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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월 9일 고대산

산행/경기도

by 가 고 파 2016. 1. 11.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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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2016년 들어 북사의 첫 원정산행이 있는 날이다.

2016년의 멋진 산행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첫 산행이 중요하다.   참석 !

 

 

 

 

산행기점 철원여자고등학교 앞에  도착하여

10시 30분  산행을 시작한다.

 

역시 경기도 ㅎㅎ  8시에 서울역을 출발했는데..  역시 여유롭다.

 

 

 

마주 보이는 금학산  바로 저곳을 ...  치고 오르면 ㅎㅎ

 

 

 

금학산으로 올라서는 입구.

여기에서 우리는 전체 시간을 고려해서 ㅎㅎ  과김히 생략을 하고  오른쪽으로 진행을 한다.

 

 

 

 

마주 보이는 보개봉 능선이 오늘 우리가 지나갈 곳이다.

 

 

 

 

금학산을 빙 둘러 행군을 하는 우리들 뒤에 철원평야가 보인다.

 

 

 

 

거의 끝물인 억새가 햇살에 반짝이며 우회하는 우리의 마음을 어루만져 준다.

 

 

 

 

자,  이제 11시 43분   본격산행 전에  식사부터 하고 출발한다.

금학산을 넘었으면 내려오는 지점이다.

 

 

 

넓직한 식사터에서  1시간 10여분간 여유있게 식사를 한다.

 

 

 

 

보개산에서 고대산으로 이어지는 능선..  오늘의 코스이다.

멋진 능선 !  즐겁게 걸어보자.

 

 

 

 

1시  보개산을 향하여 출발 ~~ 

이럴 때 일렬로 죽~~ 걸으면 멋진텐데 ㅎㅎ

 

 

 

 

오늘 계속 아쉬움에 돌아 보게 되는 금학산을 뒤로.....

 

 

 

 

낙옆쌓인 겨을 산을 오른다.

눈이 함께였으면 아주 좋으련만.....   낙옆도 멋지다.

 

 

 

 

조금씩 가파라지며 간격도 조금씩 길어진다. ㅎㅎ

 

 

 

 

나와 함께 장암역에서 타신  인동초님, 말씀에 유머가 넘치는 분이다.

나는 초라하게  집에서 나와  전철역까지 그 먼거리를 추위에 떨며 걷고 

덜렁거리는 전철을 타고 와서는 잠암역부터 버스 정거장까지 다시 추위에 떨며 그 먼거리를 이동을 했는데...

이분은 가정에서 워낙 잘하시는지  차로 어부인께서 떡 모셔다 드리니 ...  아  부럽다 부러버...

 

 

 

 

보개봉에 도착을 해서 뒤돌아 보니  금학산의 전모가 들어난다.

 

 

 

보개산 도착  1시 40분

 

 

 

 

휴식과 함께 사진도 찍고

 

 

 

고대산을 향해 진행을 한다

난 코스는 서로 도와가며..

 

 

 

 

응달진 곳은 나뭇잎 아래가 얼어있어 매우 미끄럽다.

 

 

 

 

늦가을이나 3-4월 같아 보이는 능선...  금년의 날씨는 아쉽다.

계속 이런 기후 상태가 이어질런지....   염려스럽다.

 

 

 

 

보개산을 출발해서 30여분 진행하고 뒤를 돌아본다.

금학산으로부터  죽~~~

 

 

 

 

자 다시 고대산을 향해..

 

 

 

 

 

고대산 정상이 바라 보이는 넓직한 공터에서 20여분간  간식도 즐기며  휴식

 

 

 

 

 

자 출발합시다.

 

 

 

 

지나온 능선도 되돌아 보며 걷는다.

 

 

 

 

산성같이 느껴지는 곳도 나타나고

 

 

 

 

올라서니 철원의 평야가 죽~~  펼쳐진다.

 

 

 

 

정상 바로전에 만난 얼어있는 등산로

 

 

 

 

조심들 하세요 !!

 

 

 

 

오후 3시 10분   정상도착 !

 

 

 

 

표범폭포가 있는 제3코스 방향  .. 우리가 내려갈 길이다.

 

 

 

 

칼바위 말등바위가 있는 제2코스 방향  ( 10년전에는 이리로 올라왔었다 )

 

 

 

 

자 !  모두 탁 터진 공간에서 속이 다 ~~~   시원 하시죠 ?

 

 

정상 조망을 즐기고..  하산시작

 

 

 

하산길 초반은 매우 미끄럽다. 

 

 

 

 

잠시의 여가를 빌어 인동초님  진지 점검을 하신다.

 

 

 

 

계단길도 내려서고

 

 

 

 

 

즐겁게 담소를 하며 하산  ..

 

 

 

오후 4시 55분    버스가 기다리는 뒤방골  도착

10 km 6시간  24분 ( 휴식  2시간 16분 )의 즐거운 산행을 마친다.

 

2016년 첫 원정산행에 참여를 하여 같이 산행을 하고 나니 마음이 푸근해진다.

즐거운 산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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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다음날  일요일

아내가 산행을 하고 싶어한다.  토요일에는 바쁘셨고 ㅎㅎ

뭐 가고 싶으면 가야지..    아내가 원하는 도봉산으로 가자 ㅎㅎ

 

오전에는 주요일정을 소화하고  오후에 가볍게 출발  12시에 산행을 시작한다.

오후 5시에 의정부에 부부 모임이 있으니  짧게 적당한 코스로..

 

 

도봉산이 잘 지내고 있구나 ㅎㅎ

좀 분칠을 하고 기다리면 누가 뭐라나... ㅋㅋ

 

 

 

 

지금이 1월인데...   아  좀 더 쉬고 나오지...

 

 

 

 

겨울임을 증명하는 풍경

 

 

 

 

ㅎㅎ 즐겁습니다.

 

 

 

 

 

저 튀어나온 바위위에 충분히 설 자리가 있는데..   절대 아내 앞에서는 금지다.

 

 

 

이렇게나 넓은데..

 

 

 

 

그래서 이렇게  ㅎㅎ

 

 

 

ㅎㅎ  이렇게

 

 

 

 

20여년 가까이  1년에 몇번은 지나는 나무뿌리.

미안하다...    처음엔 그래도 흙에 묻혀 있었는데..

 

 

 

 

 

 

 

 

부부사진도 한장 ㅎㅎ

 

 

 

 

 

 

 

 

 

 

3시간 40분의 짧은 산행이지만  충분히 즐기고 우린  부부모임장으로 이동을 한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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