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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전라도

2016년 3월 19일 월출산 산성대

by 가 고 파 2016. 3. 21.



                                                                                        ( 사진 클릭 => 확대 보기 )



3월 19일 최근에 월출산 산성대가  30년만에 개방이라는 제목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그래 우리도 한번 가 볼까나 ?  ㅎㅎ


월출산을 가게되면  늘산 아우에게 연락하고 가야 하는데...

산악회를 이용하면  제한시간이 딱 정해져 있어서..

괜히 늘산 아우가 와서 너무 짧은 시간에 섭섭할까봐 연락을 못한다.


그냥 1박2일 정도로 전날 저녁에 와서 다음 날 산행하고 버스타고 올라갈 계획을 세워야 겠다.





서울서 7시10분에 출발한 버스, 

안내산악회 버스가 산성대입구에 차를 세우지 않고 500m 전쯤에 사람들을 내려 놓으니..    참

12시 10분이 되어서 산행을 시작하게 된다.


영암읍에서 바라보이는 월출산의 위용이 대단하다.



남녘의 꽃은 예쁘게도 피어있다.







12시 19분 본격적으로 산행을 시작한다.





진입하자 마자 멋드러진 등로가 나타난다.





10여분만에 탁 터진 능선길이 보이니 기분이 좋아진다.





하하님 오늘도 즐겁게 산행 해 봅시다. ㅎㅎ






자 잠시 옆길로도 가 봅시다.

그래도 특별할 정도는 아니네요.. 


Edgar 님과 만났습니다. ㅎㅎ  반갑게  같이 점심식사를 합니다. 




식사 장소에서 내려다 보이는 영암읍.   





천황봉 방향

벌써 1시가 넘었네.  출발 !

 




기암들이 즐비한 산성대 길.





바위사이에 묘하게도 조합이 이루어져 있다.





무슨 버섯인가 ?   바위에 붙은......   아주... 특이한....



그런데 저 뒤의 글씨는 ?    머리 조심 ?


ㅋㅋ  머리 안다치게  우레탄폼을 뿌려 놓은것 같다.  ㅎㅎㅎㅎ

 


 


멋진 월출산의 모습을 계속 바라보며 오른다.





이 바위새는 무엇을 쳐다 보고 있는지..





이 산성대 능선이 영압읍에서 가까우니    제1관이 여기인 모양이다.





몇년전에 몇번 설악산행을 같이 했던  산악 전문가 Edgar님

현제는 서로 블로그를 방문하며 친분을 나누고 있다.





하하님,  닉네임 답게 좀 웃으세요 !








이렇게 우연히 만나니 더욱 반갑습니다.





지난번 부터 이 의자를 철저히 활용하는 하하님.  ㅋㅋ






바위의 굴곡이 멋지다.









월출산 산성대 능선의 아기자기함을 마음껏 누리며 여유롭게 걷는다.





주욱 ~~ 올라온 능선길





월출산 장군봉 방향이 참 멋진 능선으로 이루어져 있다.





오후 2시 10분  고인돌을 지나고





장군봉 능선이 좀 아래로 보인다.

그 뒤로 사자봉 도 나타나고





완연한 봄 산행이다.







산세가 참 멋지다.





우리가 진행할 능선..  좋구나  ㅎㅎ  좋아





내가 먼저 내려서서 저 위에서 그 멋진 능선길을 찍는 하하님을 잡아 본다.







 와  멋드러진 월출산이여 !  ( 사진 클릭 => 확대 보기 )










좀 더 올라서서 뒤돌아 내려다 보니 우리가 올라온 능선길이 참 마음에 든다.





2시 55분.   바람골 갈림길에 도착하고.

의논끝에 바람골로 내려가기로 결정





저 아래 구름다리가 보인다.





아쉽지만..    또 오면 되니까 ㅎㅎ

늘산아우님 하고 시간 약속 맞추어 꼭 제대로 한번 와야겠다.




2005년 쯤에 아내와 함께 이길로 올라왔었다.

그 때 전 구름다리 공사 때문에 모두 이리로 올라왔다.





월출산의 골격이 아주 훌륭하게 보인다.






바람골로 내려가다 보니 장군봉 방향이 왼쪽에 보인다.





무얼 찍으시는가 ?





ㅎㅎ 이런 멋진 사진 !  ㅋ











바람폭포도 지나고







주차장 도착이다.

산수유가 우릴 기다린다.









입구에서 버스를 잘못 세워주는 바람에 잠깐 옆으로 돌은 것을 고려하면 7Km 도 안되는 짧은 산행이었다.

그냥 오랜만에 월출산 산성대 맛본 것으로 하자 ..  ㅎㅎ




뭐  일요일에도 난 계획이 있으니 괜찮다 ㅋㅋㅋ



===========  청실홍실 부부 팀에서 서울 둘레길을 하기로 하였다 =================  



발대식과 함께 ㅎㅎㅎ







오늘은 덕릉고개 까지..

7 Km 는 당고개고 덕릉고개는 10 km 인데  다들 7Km인줄 아시고 여유롭게 걸으신다. ㅋㅋㅋ













어제  월출산 아래에서는 산수유  ,  오늘은 수락산 옆길에서 생강나무꽃 ㅎㅎ



 


10.5 Km 의 서울 둘레길 1-1 구간을 하고  즐겁게 뒷풀이를 하고 ㅎㅎ 

집으로 돌아가는데   예쁜 상현달이 빙그레 웃고 있다.


저 달 속에 우리 아들과 며느리 예쁜 두 손녀딸이 보이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