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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4월 30일 설악산 - 소만물상

산행/설악산

by 가 고 파 2016. 5. 1.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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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의 마지막 날. 

참고 참았던 설악산,  더는 참지 못하고 ...  ㅎㅎ  달려간다.

아벨님의 리딩으로  솔이님도 오랜만에 참가하고...  하하님은 안타깝게도.... 

그리고 이번에는 Edgar 님도 같이 산행을 하게 되었다.

2012년에 J7 산악회에서 몇번 산행을 같이 하였었는데..  서로 작년부터 블친이 되어서

지난 월출산산행 때 우연히 같이 하게 되었고..  이번에 같이 하시자고 이야기 하였더니 흔쾌히 응하셨다. 

산행경험도 풍부 하시고 설악산 코스에 대하여는 박사급이라고나 할까 ㅎㅎㅎ

 

같이 출발한다.

 

 

Edgar님의 승용차로 오게 되어 7시 43분 미시령 터널을 지난다.

 

 

 

 

송화와 울산바위가 잘 어울린다.

울산바위야..  금년도 잘 부탁한다.

 

 

 

 

8시에 설악동 주차장 도착 !   모든것이 빠르다.

금년 설악산은 3번째 이지만..  설악동은 처음이다.

제 생일이 4월 초파일이니..  금년에도 잘 좀 부탁드립니다.   꾸벅.

 

 

 

 

 

권금성 잘 지냈지 ?

 

 

 

 

 

세존봉에도 안부를 묻고..

 

 

 

 

커피향을 느끼며  아침식사를 한다. ㅎㅎㅎ

 

식사 후   8시 36분 산행 출발이다.

 

 

 

노적봉 !

작년에 올라갔더니..  더욱 친근하게 느껴지네 ㅎㅎㅎ

 

 

 

 

텅빈 소공원길..  여유롭게 걷는다. ㅎㅎ

 

 

 

 

소만물상..  기다려라  우리가 간다.

 

 

 

 

8시 57분 군량장을 지나고

 

 

 

 

계곡을 건너

 

 

 

 

급경사길을 오른다.

 

 

 

 

30분 정도  경사도 50-60도는 될것 같은 가파른 산길을 오르니  능선이 열린것만 같구나.

 

 

 

 

 

숨을 고르라고..  ㅎㅎ

 

 

 

 

 

일단 올라 섰지만..  바로 암릉으로 붙지는 못하고 옆으로 돌아야 한다.

길이 없나 하고 찾아보던중  좌측으로 일단 넘어선다.

 

 

 

 

 

이곳도 죽 ~~ 죽 ~~  미끄러지는 가파른 경사

 

 

 

 

아이고 위에 암릉이 보인다.  휴 ~~~

55분 걸렸다.

 

 

 

 

 

일단 올라서 보자.

 

 

 

 

솔이님...  코스가 나오니 바로 연습으로 ㅎㅎ

 

 

 

 

Edgar님이 사진을 찍어 주니..

 

 

 

 

ㅎㅎ 바로 이사진이다.

 

 

 

 

설악의 능선과 함께 멋집니다.      ( 사진 클릭 => 확대 보기 )

금년에도 저 능선들은 한번씩은 가봐야 겠지요 ?

 

 

 

 

우리가 오를 방향.    와 !  멋있다.   ( 사진 클릭 => 확대 보기 )

 

 

 

 

대단한 위용의 소만물상 능선

 

 

 

 

Edgar님  카메라 셔터를 ..

 

 

 

바로 이사진 이다.

 

 

 

 

내가 솔이님을 찍으니..

 

 

 

 

그 모습도 Edgar님 카메라에 포착된다 ㅎㅎㅎ

 

 

 

 

Good !  ( 사진 클릭 => 확대 보기 )

 

 

 

 

 

자 또 진행 해 봅시다.

 

 

 

 

대단한 암봉

 

 

 

 

옆으로 또 돌아서 진행 한다.

 

 

 

 

산철쭉...  싱그럽다.

 

 

 

 

 

 

지나온 능선 뒤로  울산암이 보인다.

 

 

 

 

권금성  달마봉  울산암  ..   멋있다.  ( 사진 클릭 => 확대 보기 )

 

 

 

 

10시 35분  주요 포인트가 되는 지점에 도착.

지난해에 아벨님은 가는골에서 이곳으로 바로 올라 왔었다.

 

 

 

 

 

반가운 솜다리

 

 

 

 

 

설악의 암릉코스답게  가파른곳의 연속이다.

 

 

 

 

귀때기청봉 근처에 많은 털진달래가 반겨준다.

잎에 털이 많다.

 

 

 

 

이곳에서 아벨님은 이렇게 오르고

 

 

 

 

우리는 이렇게

 

 

 

 

그리고 이렇게 ㅎㅎㅎ

 

 

 

 

지나온 능선을 내려다 본다.

 

 

 

 

점점 바람이 세차게 불어 모자를 쓸 수 없게 되었다.

아래로 보이는 설악의 연초록 봄이 참으로 아름답다.

 

 

 

 

소만물상 다운 멋진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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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온 능선을 다시 내려다 보고

 

 

 

 

울산바위와 함께도 보고

 

 

 

 

자 !  바위를 오르려면..  카메라도 잘 챙겨야쥐 ㅎㅎㅎ

 

 

 

 

또 한번 바짝 치고 올라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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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기분이 좋습니다.

 

 

 

 

 

 

또 험로들 들어서는 우리를 말없이 응원하는 설레임이 가득한 연분홍빛의 철쭉 !

 

 

 

 

조망이 아주 좋은 곳에서 즐거운 표정의 아벨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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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봉화대능선에 관심이 많다 ㅎㅎㅎ

 

 

 

 

 

또 한번 치고 오르고

 

 

 

 

 

눈과 입이 선명한 바위

 

 

 

 

꼭 내가 쌓았다고 이야기 하려는 것은 아니다 ㅎㅎㅎ

 

 

 

 

와우 !   기가 막히다.   ( 사진 클릭 => 확대 보기 )

 

 

 

오늘의 최고의 풍경이라 여겨진다.  ( 사진 클릭 => 확대 보기 )

 

 

 

 

이번엔 바위를 넘어 가야 한다.

 

 

 

 

이렇게 오르고

 

 

 

 

이렇게 포즈를 취하고...  

우리의 공식이다. ㅎㅎㅎ

 

 

 

 

오르니 이렇게 다시 내려서야 한다.  ( 사진 클릭 => 확대 보기 )

대박 풍경이다  ..

행복하다  행복해 !

 

 

 

 

 

( 행복하다  행복해 ! ) * 2               ( 사진 클릭 => 확대 보기 )

 

 

 

 

( 행복하다  행복해 ! ) * 5    ( 사진 클릭 => 확대 보기 )

 

 

 

 

 ( 행복하다  행복해 ! ) * 10  ( 사진 클릭 => 확대 보기 )

 

 

 

 

사진을 찍으면서 느끼는 감동이 대단하다 .

 

 

 

 

저기를 넘으면 소만물상의 정상

 

 

 

 

 

솔이님  올라가서..  ㅎㅎㅎ

 

 

 

 

만세다 ! 

 

 

 

 

기분이 좋습니다 ㅎㅎㅎ

 

 

 

 

올라온 곳을 돌아 보아도 좋고.. 또 좋고

 

 

 

 

4월에 이런 행복으로 마침표를 찍는구나 ㅎㅎㅎ

 

 

 

 

 

 

정상으로 올라서 봅시다.

 

 

 

 

 

 

정상에서 내려다 보이는 능선..  독특한 아름다움.

 

 

 

 

저기가 정상.

 

 

 

 

자 내려 오세요.

 

 

 

 

 

 

내려오고 찍는 모습이 Edgar님에게 포착되었다.

 

 

 

 

 

 

슬링을 꼭 필요한 자리에 걸어둔다. ( ㅎㅎ  주은 것이다 )

 

 

 

 

 

아벨님 리딩하느라 수고 많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자.  도착했습니다.  소만물상정상에 ..  ㅎㅎㅎ

12시 20분 도착

4시간 조금 덜 걸렸군.

 

 

 

 

파랑궤적은 지난해 망군대 산행 궤적이다.

 

 

 

 

 

소만물상 정상에서 망군대를 배경으로

오늘은 망군대는 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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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만물상 정상에서  휴식을 취하고 식사도 하고...

 

 

 

1시 10분  내려가기 시작.

망군대 방향으로 일단 진행을 한다.

 

 

 

 

아주 조심스러운 샛길이다.

 

 

 

 

 

먼저 내려선 Edgar님

 

 

 

 

암릉으로 연결되어 우리도 내려선다.

 

 

 

 

이제 여기서  저 위까지 연결 하는 코스만  안 가본 곳이네 ㅎㅎ

 

 

 

 

소만물상 정상을 돌아 본다.

저렇듯 뾰족한 곳이다.

 

 

 

 

ㅎㅎ 여유만만

 

 

 

 

그저 팔만 흔드는 나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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털진달래와 어우러진 소만물상 정상에게 인사를 하고  우리는 식은골로 하산이다.

 

 

 

 

내려가는 길이 만만치 않다.

 

 

 

 

무릎까지 빠지는 낙옆 쌓인 계곡.

게다가 가파르고..  죽 죽 미끄러진다.

바닥에는 무엇이 있을지 모르고..

 

 

 

 

저 아래 봉화대 리지가 보인다.

 

 

 

 

당귀가 눈에 보인다. 

 

 

 

 

ㅎㅎ 냉큼.

 

 

 

 

30분 내려서니  바위길도 나오고

 

 

 

 

특이한 꽃봉오리

 

 

 

 

솔이님  타잔도 되어보고 ㅎㅎㅎ

 

 

 

 

예쁘디 예쁜 어린 잎

 

 

 

 

아벨님 !  대박이다 ㅎㅎㅎ

 

 

 

 

2시 50분.  1시간 정도 내려섰다.

사진에 보이는 우측이 우리가 내려선 계곡.

그러면 좌측 계곡은 ?  봉화대로 연결 ?

 

 

 

 

위에 만났던 꽃봉이리가 아래로 오니 꽃이 피었다.

아주 특이하다.

 

 

 

 

2시 59분.  또 하나의 등로로 여겨 지는곳

 

 

 

지도상에서 보면 봉화대리지로 연결되는 곳인듯 하다.

 

 

 

 

 

내려온지 1시간 반 정도.. 

연녹색의 높은 나무 숲이  우리의 발걸음을 가볍게 해준다.

 

 

 

 

점점 바람이 심하게 불어  모든 나뭇잎이 세차게 흔들린다.

 

 

 

 

저 아래 계곡이 보이는 멋진 전망터.

 

 

 

 

Edgar님이 알려준 곳이다.

한폭의 동양화.

 

 

 

 

 

 

 

나는 무슨 생각을 하였는가 ㅎㅎㅎ

 

 

 

 

좋은 자리에서 잠시 휴식도 취한다.

 

 

 

 

수수꽃다리가 예쁘다.

 

 

 

 

자 아래로 내려 갑시다.

 

 

 

 

 

맑고 시원한 계곡에서 탁족을 하니 시원하기 이를데 없다.

 

 

 

 

설악에 하산신고를 하고  쌍천계곡을 건넌다.

 

 

 

 

우리를 반갑게 맞아주어 감사합니다.

소망군대님 !

 

 

 

 

이렇게 아주 즐거운 산행을 마치고 내려서니 

아직도 4시 26분이다.

이렇게 여유롭고 즐거울수가 !  ㅎㅎㅎ

웃음이 절로 나온다.

 

 

 

 

6.86Km를 7시간 50분이 걸렸다. ( 휴식도 2시간 20분이나 ㅎㅎ )

어려운 코스이니 느릴 수 밖에...

 

 

 

 돌아오는 길에 순두부촌에 들러 간단하게 뒤풀이를 하고 나왔는데도..

하늘빛이 이렇다.

 

 

 

미시령 터널을 지나는데 울산바위주변이 뿌옇게 느껴진다.   안타깝다.

 

서울로 오가는 차편을 Edgar님이 운전을 해주셔서 미안한 마음 가득하다.

사실 그덕분에 이렇게 여유로운 산행을 하였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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