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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5월 5일 남산제일봉

산행/경상도

by 가 고 파 2016. 5. 6.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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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 클릭 => 확대 보기 )

 

지난주 설악산 소만물상의 여운이 가시기도 전이다 ㅎㅎㅎㅎㅎ

 

5월 5일 어린이날...   우리집엔 어린이들이 해외로 나가 있다.

6월에 가기로 약속했으니 가서 많이 이뻐해주자 ㅎㅎㅎ

오늘은 아내는 아내는 둘레길..  나는 산행이다.

5월7-8일 장모님 생신으로 처가에 가기로 해서 5일에 산행을 하기로 했다.

 

이번 산행지는 하하님이 가보고 싶어하는 남산제일봉이다.

 

 

 

 

서울에서 7시 10분에 산악회 차가 출발을 하여.. 

한동안은 하필이면 왜 나흘연휴 첫날에 지방산을 선택 하였을까...

하는 정도로 차가 밀렸다.  게다가  상주 근처에는 사고까지... 

그렇게 하여 12시 42분에 산행이 시작 되었다. ㅋㅋ

 

그래도 남산제일봉이 그리 코스가 길지 않으니 다행이다.

 

 

봄내음이 물씬 나고 참으로 다행스러이 물도 제법 많은 황산저수지를 지난다.

 

 

 

 

청량사까지는 버스가 들어가지 못하는듯..

1.4 kM를 아스팔트길로 가파르게 걸어 오른다.

 

 

 

 

 

26분을 걸어 청량사 입구를 지난다.

 

 

 

 

부처님오신날의 등이 날 반겨주네 ㅎㅎ

매년 괜찮다고 그리 이야기 해도 꼭 달아주시는 등..

고맙습니다.  생일을 미리부터 챙겨주셔서 ㅎㅎㅎ

 

 

 

 

청량사 앞뜰의 아름다운 꽃... 저 위로 남산제일봉의 특징이 보인다.

 

 

 

 

 

된비알이 나왔다.

 

 

 

경사도 대단하네 ㅎㅎ

그래도 지난주 설악 소만물상의 된비알 보다야 ㅎㅎ  하며 속으로 웃는다.

 

 

 

 

20-30분 되게 올라 능선에 닿아  식사를 하고 다시 출발..

곧 조망이 터지기 시작한다.

 

 

 

 

 

 

한달전에 들렀던 가야산 상왕봉 부터 주욱~~   멋지다.     ( 사진 클릭 => 확대 보기 )

 

 

 

 

하하님 오늘도 기분이 좋습니다. ㅎㅎㅎ

 

 

조금 더 가니 멋진 바위들...

올라가 보자 !

 

 

 

 

 

 

 

 

 

어제 내린비로 오늘은 하늘까지 청명하니 이보다 좋을 순 없다.

 

 

 

 

등로 옆으로 수시로 바위들이 보이니 모두 다 올라가고 싶은 욕심이 생긴다. ㅎㅎ

 

 

 

 

2시 15분  정상이 보이기 시작이다.  ( 사진 클릭 => 확대 보기 )

왼쪽 능선은 매화산으로 이어지는데..  오늘 코스는 아니다.

 

 

 

 

이 남산제일봉 바위들의 특징은 닳고 닳은것이다 ㅎㅎ

 

 

 

 

 

멋져요 ㅎㅎ

 

 

 

 

 

 

이어지는 암릉..  모두 예쁘게 닳아서 위험은 느껴지지 않는다.

 

 

 

 

 

 

 

계단이 나오기 시작하고..

 

 

 

 

계단으로 고도가 높아지니 지나온 등로가 예쁘게 보인다.

설악에서는  멋지게..  여기서는 예쁘게 ㅎㅎㅎ

 

 

 

 

 다시 한번 가야산 정상과 어우러지게..  ( 사진 클릭 => 확대 보기 )

 

 

 

 

 

시설이 참 잘 되어 있다.

이게 좋은것인가...  나쁜 것인가..  ㅋㅋ

 

 

 

 

 

바위들이 참 신기한 모양으로 많이도 서있다 ㅎㅎ

 

 

 

 

어 하하님 올라가네 ?

 

 

 

 

ㅎㅎ 좋습니다.

 

 

 

 

조금 전 지나왔던 암봉

 

 

 

 

 

 

하하님 이렇게 안전하게 보이는 모습으로 사진을 찍어야 가족이 좋아 합니다. ㅎㅎㅎ

 

 

 

 

 

다양한 모습의 바위들이 팔려 시간 가는 줄 모른다.

 

 

 

 

 

오후 3시 5분..  정상이 눈 앞이네.

 

 

 

 

 

올라갑시다.

 

 

 

 

 

 

대단한 계단의 연속 ㅎㅎㅎ

 

 

 

 

 

 

오늘 올라온 남산제일봉의 능선과 가야산... ( 사진 클릭 => 확대 보기 )

만물상과는 다른 아기자기한 남산제일봉의 특징이 느껴진다.

 

 

 

 

3시 23분  정상도착

 

 

 

 

 

 

정상 바로 아래 맞은편의 암봉

 

 

 

 

 

 

 

 

 

 

 

3시 35분  정상의 바위봉우리에 작별을 고한다.

이제 하산..

5시 30분에 버스가 출발한다고 했으니..  바삐 내려서 보자..

 

 

 

 

다시 한번 정상을 돌아 보고

 

 

 

 

 

평탄한 하산길이 계속된다.

이 쪽으로는 급경사가 없다.

 

 

 

 

40분 죽~~ 내려서니 계곡물도 만난다.

 

 

 

 

 

4시 30분 해인사 호텔옆까지 내려서서 옆 계곡으로 내려가

개운하게 땀을 씼어낸다.

무릎도 식히고...    시원하네.   아니 손이 어는 것 같다.

 

 

 

4시 50분 주차장에 도착

 

 

 

남은 시간 맛있게 비빔밥으로 이른 저녁식사를 할 수 있어 좋았다.

 

산 친구 하하님과 5월의 첫산행을 산책하는 기분으로 마쳤다.

즐거운 또하나의 추억이 기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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