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물상 전경.. 멋지다 ! (사진 클릭 확대 보기 )
가야산 정상 .. 산세가 독특하다. (사진 클릭 확대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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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래 사진은 2011년 11월 만물상을 찾았던 기록이다 >>
당시 엄청난 인파로 인해 제대로 올르지 못하고 아내와 함께 중간에서 발을 돌렸던 곳이다 .
그동안은 항상 아내와 함께 다시 가려고 미뤄두기만 했던 곳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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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봄에는 그냥 나 혼자 찾아간다.
다행히 하하님이 같이 갈 수 있어서 아주 기록이 풍요로와 졌다. ㅎㅎㅎ
자 ! 2016년 만물상 산행 시작이다. !
11시 15분 만물상 입구 백운동에서 산행을 시작한다.
이름 모를 예쁜 꽃이 반긴다.
백운동입구 관리소 담당자가 나와서 친절하게 만물상 방향으로 안내를 한다. ㅎㅎ
여유로와 보인다.
하하님, 올라갑시다.
이 진달래가 가야산을 오르며 오르는 동안.. 오늘 만난 꽃의 마지막이다..
고속도로를 나와 국도로 오는 동안 길가에는
벗꽃, 진달래, 개나리의 향연이 펼쳐저 있어서 내심 기대하였건만..
지대가 높아서 아직 피지 않은 듯 하다.
만물상 초입은 역시 가파르고
급경사로를 오르며 보이는 저 능선은 높아만 보인다.
만물상 능선 만큼은 아니지만.. 사자암이 있는 맞은편 능선도 보기가 좋다.
기분 좋게 사진 찍는 사람도 있고
신선 처럼 앉아서 즐기는 사람도 있고 ㅎㅎㅎ (사진 클릭 확대 보기 )
만물상을 사람들이 북적이지 않을 때 이렇게 여유로이 오르니 좋기만 하다 ㅎㅎㅎ
오늘 하하님의 대표 포즈는 앉아서 즐기기 이다 ㅎㅎ
아기자기한 능선을 오르며 즐거운 마음이 된다.
딱히 무엇을 남기고자 하는 것도 있겠지만...
렌즈를 통하여 풍경을 바라보는 것 또한 큰 즐거움인것 같다.
멋진 자세... (사진 클릭 확대 보기 )
가는 곳 마다 소나무가 하하님을 반겨주고 앉을 자리를 제공한다 ㅋㅋㅋ
12시 10분 1시간 정도 오르니 만물상 능선과 저 뒤의 정상이 겹쳐져 보이기 시작한다.
한시간에 1Km 진행이라 ㅎㅎ
멋진 능선이긴 하구나..
갖은 형태의 바위들이 다 모여 있는 능선
오늘 하하님 덕분에 이내 몸이 완전 모델이 되어 버렸다 ㅋㅋㅋ
반복하여 나타나는 멋진 능선의 모습에..
힘이 드는 줄도 모른다.
게다가 수시로 카메라를 들게 하니... 자연 휴식도 된다. ㅎㅎㅎ
그렇지만.. 계단 오름길은 발을 무겁게 하기도 하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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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온 길도 되돌아 보고
12시 55분 앞에 넓직한 바위가 나온다.
식사 하고 갑시다.
식사를 하러 올라선 바위의 풍경이 너무나도 멋지다.
앞으로 진행 할 만물상 능선과 (사진 클릭 확대 보기 )
가야산 정상이 멋지게 어울어 진다.
지나온 능선
사진 찍고 가시라고 좌대도 만들어 두었다.
만물상 능선 참 친절하다.
계속 능선을 가파르게 올라가야 하는 코스
눈을 즐겁게 해서 자기도 모르게 힘을 빼가는 곳이다.
아래쪽으로 보이는 바위들
저 위 서장대 까지 올라가자 ㅎㅎㅎ
칠불봉 기다려다오
멋진 능선을 되돌아 본다.
좋다 ~~ 좋아 ! (사진 클릭 확대 보기 )
하하님도 만물상의 일부가 되었는가 ㅎㅎ
내려다 보아도 옆으로 보아도 참 그럴듯한 능선이다.
1시 40분. 아직 서장대가 멀어 보인다.
서장대를 향해 ... 좀 더 힘을 쓰자꾸나.
아래는 치마를 두른 듯 부드럽고 (사진 클릭 확대 보기 )
윗부분은 골격이 멋진 능선을 이루는 가야산. 독특하구나.
1시 54분 서성재 이제 얼마 안남았네. 휴우 ~~~
아 ! 멋진 만물상 ! (사진 클릭 확대 보기 )
서장대에 올라서서 내려다 보니 기가 막히네...
상아덤을 지나고
서성재로 내려가자
2시 5분 서성재를 지난다.
이제부터 힘이 나는 하하님.
만물상만 멋진게 아니고 (사진 클릭 확대 보기 )
칠불봉을 향해 오르는 등로에서 보이는 앞의 암봉들이 대단한 위용을 자랑한다.
멋진 산이로다 ㅎㅎ (사진 클릭 확대 보기 )
저 위 정상에 사람이 보인다.
계단 오르는데 힘이 들기 드는구나 ㅋㅋ
거리는 얼마 되지 않는데... 힘은 드는구나
여유로운 이 모습 ㅎㅎㅎ
아주 즐거운 얼굴이다.
아, 저 의자 하나 사든지 해야쥐...
누군 앉아서 즐기고 누군 옆에서 서서 모시고... ㅠㅠ
그래도 아직은 꽤 남았다.
다시 힘 내자
칠불봉 다 와간다. ㅎㅎ
오늘 이렇게 서로 사진 찍고 다니니 몹시도 배가 부르다 ㅋㅋㅋ
주욱 올라선 능선길.. 훌륭합니다.
자 오후 3시 칠불봉 도착이다.
상왕봉을 배경으로
상왕봉으로 갑시다.
저 바위 끝에 새 한마리..
새와 함께 가고파
칠볼봉도 돌아 보고
이 쪽에서 보면 상왕봉이 이렇게..
오후 3시 17분 상왕봉 도착
칠볼봉 방향도 보고
봉천대도 내려다 보고
칠불봉을 배경으로도 하고
인증샷
만물상을 저 아래로 보면서 하산 시작
3시 26분 이다. 5시 20분에 버스 출발한다고 하였으니 좀 바쁘다.
시간이 없으니 저런 곳도 못 올라가 보고 그냥...
상왕봉을 되돌아 본다ㅣ 굿바이 !
자 해인사를 행하여...
잠시 멋진 바위들을 통과하고 나니
편한 능선길이 나타난다.
봄 기운이 느껴진다.
아름다운 이 야생화는 ?
생강나무꽃이 예쁘다.
4시 40분 해인사도 지나고
우리 산악회 버스는 저 아래 도로까지 내려간 뒤
다시 해인사 버스터미널방향으로 가야 된다.
차도로 내려서는 옆에 목련이 아주 무리를 이루어 피고 있다.
오오내 사랑 목련화~~야.. 그대 내 사랑 목련화아~~~야
희고 순결한 그대 모~습 ~~~ 아름답구나...
아주 뿌듯한 산행을 친구와 함께 즐기니 이보다 즐거운 일이 또 어디 있으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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