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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산행은 북사 발칸대장님이 리딩을 하는 잠수함능선-호랑이바위...
이러니 다른 여러가지 사정을 접어두고 참석 할 수 밖에 없다.
11시 도선사에서 출발하여 20여분 걸려 하루재에 도착 휴식을 취한다.
최근 북한산을 자주 찾게 되는구나 ㅎㅎ
인수봉을 또 이렇게 보고 지난다.
인수봉 아래로 진행을 하고
자 이곳에서 준비를 하자
12시 잠수함능선을 오르기 시작한다.
4년 3개월 만에 이곳을 다시 오르며 기분이 흐믓해지는구나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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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오르니 영봉과 상장능선 .. 저 뒤에 도봉산이 머리를 내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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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한사랑님 덕 좀 봅니다 ㅎㅎㅎ
이곳을 통과해야 한다.
벌써 일산님은 올라가서 일행을 위한 준비에 들어 가신다 ㅎㅎ
어떤분은 이렇게.. 나도 ㅎㅎ
또 이렇게
나도 올라온다.
나도 올라가서 뒤에 올라오는 분들을 찍는다.
바로 이자리에서
안전을 위해 발칸대장님, 일산님 애쓰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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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북한산과 도봉산을 배경으로 올라서는 이모습 멋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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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칸대장님, 4년전에 비하여 더 안정된 모습으로 산행을 리드 한다.
오후 1시 식사를 한다.
잠수함 함교에 오르고 싶은 분들을 위해 발칸대장님 올라서고
반바지님
한사랑님
인수봉에 오늘도 많은 사람들이..
왼쪽으로 우리는 넘어선다.
========== 4년전에는 ==============
이렇게 넘어왔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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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구멍바위 비슷한 모습으로 통과
그리고 내려선다.
잠수함 함교에는 발칸대장님이 마지막 정리를 하고 있다.
아가자기한 오름길..
ㅎㅎ 참 즐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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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잡을곳이 애매하지만..
두개의 홈이 이렇게 ㅎㅎ
올라서는 우리 일행의 모습, 난 정겹게 느껴진다 ㅎㅎ
지켜보는 일산님 하며....
영봉이 이제 발아래로 내려다 보인다
북사의 다른팀이 하강하는 곳을 만난다.
모두들 반가워하는 마음이다.
반가운 것은 당연한 것이다.
이제 숨은벽능선의 맨 위 엄지바위 도착이다.
2시 30분.
돌아가며 사진을 찍는 느낌이 참으로 즐겁기만 하다.
백운대 방향
날카로운 숨은벽능선이 부드럽게 보이네 ㅎㅎ
악어새바위 방향
이제 내려서고
호랑이굴로 들어선다.
호랗이굴.. 오랜만에 이모습을 보며 기분이 좋다.
난 10년전 우리 아내와 처제와 동서들을 데리고 여길 왔었는데 ㅎㅎ
ㅎㅎ 아주 보기 좋습니다.
그 와중에도 나를 챙겨주시는 한사랑님.
============ 2006년 왔을때의 사진 ======
아내도 오고
가족을 데리고 와서 즐겼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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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이굴을 빠져 나오니 인수봉이 기다리고
앞서 올라선 우리 일행들
백운대로 오릅시다.
편안하게 휴식을 취하는 자리.. 보기 좋습니다.
앗 ! 그런데.........
저기에서는 안타깝게도..
3시 25분 백운대를 찍고
우리는 갑시다. 우리의 길로
즐거운 우리 일행들..
이 사진을 찍고 카메라 배터리가 ㅠㅠ
오늘 사진을 참 많이 찍었다.
그래도 여기서 그칠 수는 없다.
스마트폰으로 ㅎㅎ
한사랑님 덕분에 나도 사진에 ..
기분 좋으면서도 조심스럽기도 한 장소이다.
이젠 여우굴을 향하는 짐승길
발 닿는곳이 몹시도 미끄러워 아주 조심스럽게 내려선다.
3시 55분 여우굴 위 도착
몇분은 하강으로..
난 여우굴속을 들어가야겠다. 뭐.. 내가 여우란 뜻은 아니다.
들어온 방향을 되돌아 보고 나간다.
오후 4시 12분 이젠 서벽밴드 앞이다.
서벽밴드 진행
전에는 그냥 줄 잡고 다녔는데.. 안전의식이 많이 올라섰다.
대장님도 안전을 위해 많이 이야기를 한다.
뒷 배경과 함께 참 멋진 곳이다.
한사랑님 덕분에 내사진이 풍부해졌다.
고맙습니다 ^^
4시 30분 노적봉을 마주보고 선다.
엊그제 내린비로 물이 늘어난 계곡
시원하고 좋다.
하산 중 6시 뒤를 돌아보니.. 북한산의 봉우리들이 배웅을 하고 있다 ㅎㅎ
오늘 발칸대장님의 안전한 리딩과 서로 잘 협조하는 대원들로 인하여 참으로 즐거운 산행이 되었다.
참으로 사람을 행복하게 만들어주는 즐거운 산행 !
돌아가는 모두가 또 다음을 기약하는 모습에 보는 사람도 흐믓해진다.
참으로 즐거운 산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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