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반계곡 수락폭포 2017년 8월 7일

8월 5일 (토) 은  우리 가족 함께 하는 날이어서 산행을 하지 못하는 날이었다.

그래서 수요일에 미리 칼봉산을 다녀 온 것이었는데...

수락폭포가 너무 마음에 들어  혼자  충분히 즐기지 못하였는지라

월요일에  아내의 가평  동문회 행사를 위한 답사를 도와주면서 같이 수락 폭포를 즐겨본다.

 

경반 계곡을 아내와 함께 걸으니  즐거움도 두배다.

혼자  걷기 미안한 마음이 있었기에 ...  ㅎㅎ

예쁜 다람쥐도 만나고

 용궁폭포를 지나는데..

아주 길 옆에 나와 있어서  좀  들어가서 놀기가   그렇지  참 좋은 폭포이다.

 

임도를 버리고 수락폭포로 들어선다.

시원한 물줄기는 여전하다.

우리 부부는 아주 즐겁게 만끽하였다.

다시 경반사 앞의 용궁폭포를 지나 내려서고

계곡에 내려가 점심식사도 하고

 경반계곡에서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화악천변,  용추계곡,  조무락골등을 다 답사하여  아내 여고동문의  모임장소를 결정한 뒤  귀가 !

부부간의 즐거운 휴가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