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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에도 계속 휴일과 주말이 내 시간이 아니다 ㅎㅎ
그래서 6월 5일 화요일 산행을 생각하는데 마침 "뉴가자산악회"에서 영동의 갈기산-월영산 산행을 한다.
갑자기 산행이 결정되어 밤 11시 30분에 문자로 신청을 하고 ㅎㅎ 아침에 회비 입금, 그리고 참석이다.
갈기산-월영산은 나의 블친 "약수"님 후기에서 몇년전에 보고는 늘 한번 가야지.. 했는데
이제서야 가게 되었다.
아침에 버스를 타고 산행기점으로 오던중 갑자기 옆에 계신분이 전에 만난듯 한데
먼저 인사를 해주신다.
알고보니 "ORUX" Map의 대가이신 서재용 선배님이시다.
오늘은 서재용 선배님과 같이 산행을 하게되어 산행의 즐거움이 두배가 되었다.
10시 8분 갈기산 입구에서 산행은 시작된다.
초반부터 급경사를 오른다.
살짝 바위도 있어 오르는 맛이 나네.. ㅎㅎ
잠시 오르니 앞서 가시는 서재용 선배님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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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파르게 오르니 몇분 되지도 않았는데.. 뒤편 조망이 터진다.
다시 열심히 올라 능선에 오른듯 했지만..
얼마 오르지 못하였다. ㅋㅋ
오른편을 보니 오늘 산행의 목표인 월영산이 보인다.
저 아래를 보니 푸른 금강물이 흐르고 있다.
금년엔 강과 계곡에 물이 풍부해서 참으로 기분이 좋다.
산길을 걷는 나의 모습도 선배님 카메라에 잡혔다.
이꽃은 꽃잎이 네장도 다섯장도 있다.
무슨 꽃일까 ? 으아리꽃인가 ?
조금씩 고도가 높아지며 금강이 저 아래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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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쪽의 금강이 산 사이로 흘러가는 풍경이 참 멋지다.
10시 45분 정자를 만났다.
정자옆에 바위가 있어 올라서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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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올라설 갈기산이 보이고 그 뒤로는 말갈기 능선이 기다린다. ㅎㅎ
바위가 멋지게 자리를 잡고 있다.
물고기가 강으로 뛰어 들고 싶어하는 모양 같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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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위위애 올라 아래를 내려다 보니 굽이 돌아가는 금강의 풍경이 일품이구나 !
조금씩 바위길이 많아지는 등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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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편에는 성인봉과 월영산이 우릴 기다리고 있다.
11시 4분 갈기산 정상 바로 아래에 도착하고
일단 정상으로 올라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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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말갈기능선이 펼처지고 , 오른편 전망바위에는 우리 일행이 올라서 있다.
즉시 나도 전망바위로 이동을 한다.
갈기산 정상에서 선배님이 전망바위에 있는 내사진을 찍어주셨다.
그래서 위의 사진에서 나를 떼어내어서 이 사진의 흰동그라미 부분으로 옮겼다 ㅋㅋㅋ
갈기산 정상에서 앉아계신 서재용 선배님
다시 갈기산으로 돌아와서
인증샷도 건지고
저 아래 바위로 진행하시는 우리 일행을 찍늗ㄴ다
나도 바위로 내려서서 아직 갈기산에 계시는 선배님 사진을 찍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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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는 갈기산 정상과 금강이 같이 보인다.
자 이제 말갈기능선을 걸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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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왼쪽 말갈기능선을 걸어 저기 보이는 월영산까지 진행을 하자
갈기산도 다시 돌아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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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갈기능선을 걷는다.
능선에서 예쁜 기린초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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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말갈기능선에서는 오른편에는 지나온 갈기산과 능선 왼편에는 월영산의 동봉 서봉이 잘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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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지는 능선의 조망이 참 좋구나
게다가 시원한 바람에 기분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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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쪽에 계단을 오르는 우리 일행이 보인다.
앞에 진행하던 선배님이 나를 찍어 주시네..
마주 사진을 찍는 나 ㅎㅎ
11시 44분 지나온 갈기산과 말갈기능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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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더 사진의 폭을 넓혀 보니 갈기산 정상에서 갈기산관광농원으로 이어지는 능선도 보기가 좋다.
양 날개를 펼친듯..
능선을 더 걸어
12시 14분 차갑고개에 도착
차갑고개에서 10분 걸어 오르니 성인봉 도착이다.
울릉도 성인봉 ?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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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갈기산이 맞은편 산이 되었다.
다시 자사봉을 넘어 등로를 주욱 걸어가니
성인봉 통과 후 40분만에 월영산 동봉과 붙어 있다시피한 안자봉 아래의 바위가 보인다.
저 바위위로 갈 수 있을까 생각을 하며 진행을 하고
안자봉 아래의 갈림길에서 왼쪽으로 가면 그냥 월영산 서봉으로 진행하게 된다.
그래서 우리는 이 지점에서 오른편으로
나무에 안자봉으로 표지를 붙여두었네 ㅎㅎ
여기서 아무 조망도 터지지 않아.. 잘 찾아서 아래로 내려서니..
아까 올라가 보고 싶었던 바위 위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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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으로 부채살 같이 펼쳐진 갈기산의 멋진 풍경이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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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님 오늘 같이 산행을 하며 즐거웠습니다.
다시 월영산 전상으로 향하는데..
이런 넓은 장소가 나타나고 지도상의 월영봉의 위치와 일치한다.
표지도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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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맞은편 월영산 서봉을 향한다.
서봉 정상 부위에 로프가 설치된 것이 보인다.
10분을 걸으니 로프아래에 도착
저 아래에 선배님도 도착해서 올라오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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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욱 펼쳐진 오늘의 산행코스 , 아주 멋지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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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님이 찍어주신 이사진을 다시 한번 이용
ㅎㅎㅎ 좋구나 좋아 ㅎㅎㅎ
정상석이 여기에 있다
이제는 예쁜 금강을 내려다 보며 하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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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의 구비가 참 아름답다.
월영산을 되돌아 보내 내려간다
점점 금강이 가까와 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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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과 강이 어우러진 좋은 풍경 사진도 얻고
내려섰다.
2시 33분 버스가 기다리는 곳을 지나..
우리는 탁족을 하기 위해 강으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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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멋진 풍경에서 강에 들어가 개운하게 탁족을 한다.
그런데 계곡물과는 달리 물이 좀 따스하다 ㅎㅎㅎ
산행코스는 짧았지만..
풍경이 참 아름다워서 아주 즐거운 산행이었다.
개운하게 씼고나니 개망초가 웃어주고
애기똥풀들이 반겨준다.
그리고 금계국까지
기분 좋게 산행을 마치고 인삼어죽에 도리뱅뱅이까지.. 게다가 막걸리 ㅎㅎㅎ
행복한 또 한번의 산행을 마무리하려는데...
첫산행 신고로 가고파가 "가고파" 까지 부르게 되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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