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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리산 산수유릿지-대간길-견훤산성 2018년11월 3일

산행/충청도

by 가 고 파 2018. 11. 4.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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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오래동안 벼르던 속리산 산슈유릿지를 오르는 날이다.

차편을 구하기 어려워 시행하기가 곤란하였었는데.

병석씨와 지금님, 아벨님 그리고 나 이렇게 4명이 가게되고

지금님이 차를 가져가기로 하여 실행이 가능하게 되었다. 


산행 후 운전이 힘든 것이야 당연한 것이고 , 미안한 마음이지만

지금님이 술은 들지 않기에  같이 옆에서 도우려고 생각을 한다.




아침에 서울을 떠나는데.. 

안개가 자욱하다.





9시 34분  화북분소에서 출발하여 산행을 시작하는데

아주 예쁜 단풍이 우릴 반긴다.





오늘 올라갈 암릉이 저 앞에 보이는구나 ㅎㅎ





아침햇살에 절정의 단풍을 느끼며 걷는다.





우리는 오승폭포쪽으로..





9시 40분 산수유능선으로 향하고


중간에 잠시 앞에 가는 산객의 모자 색갈로 인해 단속되는 줄 알고 깜짝 놀라 시간이 지체 ㅎㅎㅎ





10시 12분 첫째 암릉을 만나지만.. 우리가 오르기엔 무리

옆으로 돌아 오른다.





올라가서 내려다 보니..  역시 한군데가 우리가 오를 수 없다고 느껴진다.






10시 25분  다음 암릉을 만나지만..

역시 우리는 돌아야 할 곳이다.








한 곳은 일단 살짝 올라보지만..  역시 오를 수 없어 내려서는데

자일을 이용해야 했다.






옆으로 돌아서 올라서고






반대편을 보니  역시 하강을 해야만 하는 곳이었다.





그 다음 암릉도 역시  우리는 옆으로 ㅎㅎ


















아주 오르기 곤란하게 생긴 바위틈

역시 병석씨가 올라 줄을 내려주니..


우리는 편하게 오르게 된다.


 



재미있게 생긴 바위구멍으로 진행



















11시 40분  드디어 바위로 오를 수 있을 것 같은 코스가 나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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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면서 보니  문장대 아래 백두대간 능선이 보인다.

우리는 저 능선으로 내려갈 계획이다.



 


용아장성의 개구멍바위 같은 코스가 나오고





조심 조심 넘어간다.






전망이 좋은 곳

산수유 능선이 내려다 보인다.





아래에 있는 구멍으로 내려서서 보고들 오는데..

나는 그냥 가지 않았다.






전망대에서 다시 돌아오고







대단한 바위틈으로 지난다.










그 다음엔 배낭을 매고 내려서기 곤란한곳

자일을 이용해서 배낭을 내려 보낸다.






그리고 한명씩 내려선다.







그리고 다시 저 바위틈으로 올라야 한다.











재미있는 곳을 통과하고 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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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시 9분   큰 바위옆에 도착











바위옆에서 사진 한장씩 남긴다.









자  다음 코스를 향하자







다시 바위를 올라서니..







마지막 아벨님 오를 차례





올라서니  저 아래에 조금전에 쉬었던 큰 바위가 내려다 보인다.





그리고 멋진 조망터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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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한번 지나온 능선을 내려다 본다.





이제는 문장대와  대간능선이 옆으로 내려다 보인다.












이제 저 앞에는 멋진 봉우리가 보인다.

아마도 마지막 봉우리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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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눈앞의 뽀족한 봉우리를 향해서 진행







1시 18분  봉우리에 도착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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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벨님 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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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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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그 바위에 오르지 않고 참는다.

참기가 힘들지만..  참아야 한다.






오르는 대신 그림자를 올렸다.





이제는 속리산 주능선으로 발길을








능선으로 계속 가고 싶지만..   길이 없어  내려선다.





아래로 돌아서




산죽나무가 우거진 지역을 통과하고






이제 저 앞에 산행을 하는 사람들이 보인다.





멋진 바위를 지나며  조심 조심  소리내지 않고 진행






1시 45분  정상코스로 안전하게 도착.  ㅎㅎ








1시 50분  문장대가 저앞에 보인다.





그리고 2시 우리는 조심조심 문장대 아래에서 대간길로 들어선다.



 


CCTV 옆으로 지나고






오늘 올라온 맞은편 능선을 보며 다시 능선을 내려가는 기분이 참 좋구나 ㅎㅎ






대간 능선에 암봉이 계속 이어지며 시간이 더 걸린다.

그러면서도 기분은 참 좋다.





2시 16분,  저 위로 문장대가 보인다.








바위를 잘 넘어서면






또 조망이 펼쳐지고






또 아기자기한 등로의 연속








바위에 올라서 또 맞은편 능선을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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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이 좋은 우리 일행








좋기는 한데  아직 대간길에서  견훤산성 코스로 갈라지지 않았는데 2시 43분이다.

지도를 보고 시간 계산을 해보니

잘 걸으면 5시 30분이 되어야  산행을 마치게 될 것 같다.

해가 짧아졌으니  5시에 산행을 마치면 참 좋겠다만....






재미있는 바위코스를 즐기다 보니.. 머리속에서 시간을 또 잊는다 ㅎㅎㅎ

























이제 맞은편 능선이 높아져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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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시 8분  멋진 바위를 지난다.

오늘의 마지막 암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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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우리는 낙엽으로 미끄러운 등로를 빠르게 걸어 내려간다.











4 시 53분  견훤산성 도착이다.

다행이 내 예상과 거의 맞는 시간이다.







어떻게 1000년도 전에 이렇게 그럴듯한 산성을 만들었을까..

참 대단하다.







견훤이야기가 나오니

병석씨 입에서 역사이야기가 줄줄..  외우듯이 흘러나온다.

대단한 기억력에 놀랄뿐이다 ㅎㅎ












거의 다 도로로 내려서는데  하늘이 아직은 푸른빛이 남아 있어 다행이다.





5시 30분 도로에 도착하여 산행을 마쳤다.

지도를 보고 예측한대로 입석천엔 물이 제대로 흐르고 있었다.





갈대숲을 거쳐온 시원한 물로  깨끗이 땀을 닦아내니..

시원하고 기분도 좋다.





다 씼고나니 5시 40분

참  어두워지기 전에 다 씼어서 다행이었다 ㅎㅎㅎ

주차관리원에게 전화로 부탁을 해서 주차장까지 타고 올라가니  정말 편하고 좋았다.


오늘도 참 좋은 친구들과 산행을 하니 산행의 즐거움이 두배다 ㅎㅎㅎ









참 좋은 코스를 8시간 가량 걸었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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