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산행/충청도

군자산-남군자산 2019.05.28

by 가 고 파 2019. 5. 30.



이번 주 화요일에도 시간이 나서

참으로 나와 인연이 닿지 않던 군자산으로 향한다.

마침 신사산악회에서 진행을 하였다.





쌍곡리 소금강 휴게소 근처의 군자산 등산로에 아침 9시에 도착을 하고

9시 54분 산행을 시작한다.

이곳에 애기똥풀 몇송이가 있어  앞으로  야상화를 보면서 걸으려나 했는데..

정상까지 거의 꽃은 지고 없어 아쉬웠다.






초반부터 가파른데  나르듯이 오르는 분들이 계신다.


그냥 오르기 바빠서  입구의   하늘벽,소슴강, 화석버위등을 챙겨 보지 못한게 아쉽다.
( 산행전 지도를 챙겨 보지 않은게 이런 결과를 가져왔네 ㅋㅋ )





상당히 가파른 길의 연속





10분 올라서니  나무가 있는 조망터가 나오고





쌍곡구곡의 마을이 내려다 보인다.





그리고 계속 가파르게 올라가는 등로





35분쯤 오르니 군자산 정상 1.4 Km 안내판이 나온다.





그리고 계속 이어지는 가파른 길







옆으로 멋진 벽도 살짝 보인다.





한 45분 올라 1.4 Km 올랐네

정상까지는 1.1 Km

















계속 가파르게  오르는데





곧  계단이 나온다.





가파르지만  산길다워 기분 좋은 길을 만나고





10시 50분

반갑게도  산사마무꽃을 처음 만났다.






그리고 또 계단





10시 57분 계단위의 전망대




                                                               (  사진 클릭 => 확대 보기 )

보배산과 칠보산  그리고 그 뒤의 산들..






이제는 산사나무가 자주 눈에 띄여 보기가 좋다.








일번 등로 오른편에 바위길도 있는것 같아 오른편으로 걸어보니






곧 다시 정상 등로와 만나고..    조망도 안터진다.







지도상 자연전망대란 곳을 지나는데..

전혀 조망이 터지지 않는다.





나무위로 황홀한 햇빛이 느겨져서 아주 기분 좋은 곳을 지난다.




                                                               (  사진 클릭 => 확대 보기 )


11시 32분  정상직전의 칠보산 방향의 멋진 조망이 터진다.






11시 35분  군자산 정상 도착






정상 바로 아래에  아주 멋진 조망터가 있어..

카메라 가져오신 분과 서로 한장씩 ㅎㅎ




                                                               (  사진 클릭 => 확대 보기 )


왼쪽 칠보산쪽과  오른편 남군자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이 주욱~~ 보인다.





오늘 걸어야 할 남군자산으로 이어지는 길





일단 도마골 방향으로 진행





골무꽃을 만나 숨을 돌리며 걷는다 ㅎㅎ





오늘 그나마  나를 계속 즐겁게 해주는 산사나무






능선 하산길을 50여분 걷다 보니  앞으로 진행할 능선이 보인다.

다시 올라야 하는구나..  ㅎㅎ





12시 25분  살짝 오른편에 좋은 전망처가 나와서  올라가서  점심식사






아주 기분이 좋은 장소에서 식사를 하니  마음이 상쾌하다





내가 지나온 저 위에 한분이 오셔서 식사를 시작 ㅎㅎ




                                                               (  사진 클릭 => 확대 보기 )


진행할 남군자산 방향




                                                               (  사진 클릭 => 확대 보기 )

지나온 군자산 방향  ,  오른편에 칠보산이 보인다.





그리고 12시 52분 도마골로 내려가는 갈림길을 만나는데..

우측도 직진도 탐방로가 아니라고 되어 있어 잠시 도마골 방향으로 가다가 올라가나.. 하였는데

가다보니 이상하다.


그래서 다시 이곳으로 돌아와  탐방로 아니라고 하지만  직진을 한다.




역시 리본도 나타나고





계속 리본이 있고   등산로 흔적도 확연하다





빠르신 분들이 다시 내 앞으로 진행






계속 리본을 만나며 진행






진행 방향의 능선이 조금씩 낮게 보인다.






2시 16분   남군자산 도착이다.




산악회에서 준 안내지를 보니

칠일봉  삼형제바위  하관평으로 진행을 하도록 되어 있다.







                                                               (  사진 클릭 => 확대 보기 )


남군자산에서의 조망도 잠시 즐기고






팻말이 나오지만   ,  칠일봉 방향으로





기분 좋은 높은 나무숲길을 만나고





2시 34분 칠일봉을 지난다





5분 정도 내려가니  바위위쪽에 조망이 터지는 곳을 지나고







삼형제바위라 여겨지는 바위군을 지난다.








바위의 생김이 참 특이하다






이 방향으로 보니 참 재미있다.






삼형제 바위를 즐기고





다시 35분 정도 내려오니  넓은 길이 나온다.





지나온 능선을 돌아보며 걷고





잠시후 마을을 만난다





그리고 다시 만나는 애기똥풀  ㅎㅎㅎ

아래에서만 보는구나






6시간동안  호젓한 산행을 즐겼다.

주중에 이렇게 기분 좋게 걸을 수 있었으니  참 큰 행복이라 느껴진다.

모두 고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