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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설악산

설악산 ( 한계고성-안산-석황사 ) 2019년 1월 12일

by 가 고 파 2019. 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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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역시 대성웰빙산악회와 함께 하는 산행이다.  

이른 시간에 출발하여 산행도 일찍  8시 50분에 시작한다. 


한계고성능선은 봄철, 가을철에만 갔었는데.. 겨울이이어 기대를 가지고 참가하였지만..

금년에 눈이 없어 매우 아쉬운 마음으로 오른다.


 



초반에 능선하나를 넘는데  겨울이다 보니  너무 잘 보이는 곳이어서 마음이 불편하다.



 


일단 10여분 걸어서 계곡으로 들어서고





저 뒤에 진행하는 내 모습도 노마지지 대장님 사진에 잡힌다.






계곡물운 얼어 붙어 있는데..





엄청난 낙엽 쌓인등로를 올라간다.





무뤂까지 푹푹 빠지는 낙엽길을 올라가는 내 모습도 잡혔다.



 





오늘 오랜만에 같이 산행하는 벨칸토짱님이  아벨님과 함께 포즈를 취한다.






언제보아도 대단한 산성




성곽을 따라 아주 가파른 등로를 10여분  올라서고





오늘 진행할 한계고성 능선이 앞에 나타난다.




바위도 내려서고





바위터널도 지나고





이제 저 아래에 한계령으로 오르는 길이 보인다.






주욱 ~~ 바위 능선길을 걷고






지난번에는 들렀던 옆  조망터  병석씨는 역시 재빠르게 올라선다.

나는 그냥 바이패스다.


이번주일은 나의 체력 관리를 잘 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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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리봉의 전 능선이 눈에 잘 들어오는데..  아쉽게도 너무나 흐리다,








아벨님에게 기분 좋은 사진도 한장 부탁하고 ㅎㅎ





뒤에 오르는 병석씨를 찍어 본다.





이 능선 중 아주 재미있는 바위코스를 만나고





내가 먼저 내려선다.






뒤에 오는 분들은 담기 위해 먼저 지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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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은편 에 올라서서 뒤에 오는 나의 친구들을 담아본다.




이렇게 먼저 올라서서










10시 8분  제단에 도착

이 한계고성능선을 걸을 때 항상  이곳에서 점심식사를 하였었는데

오늘 속도가 참 빠르다.

하긴,   산이 말라   사진 찍을 일이 없으니  그냥 게속 오르기만 하다 보니  이렇게 된 듯

나의 몸은 조금 힘든 느낌은 있지만,  어차피 산행시 힘든 정도이니 괜찮다.

참 다행이다.



 



오늘 함께하는 우리 다섯 친구





오늘 올라선 한계고성능선을 주욱~~  바라본다.





10시 37분  다시 오르기 시작하고



 


늘 사진을 찍고 가던 곳을 지나는데  흐린풍경이 사진을 찍고 싶지 않다.






10시 57분  저 뒤의 안산까지 오늘 진행할 멋진능선이 보인다.





이제 처음으로 눈길을 만난다.






지난 가을의 그 아름답던 단풍이 있던 곳을 이렇게 지나니

참 아쉽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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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018년 10월 이렇게 아름답던 장소 )







==================================================   이렇게 아름답던 곳을





이렇게 지난다 ㅋㅋ








11시 32분 조망바위 아래 도착





이제 올라갈 깃대봉을 올려다 본다.






내가 설악에 올라 이렇게 흐린 하늘을 본적이 언제였던가...

아쉽구나





아벨님이 걱정을 했던   후배 벨칸토짱님

전혀 걱정할 필요가 없다


주위에 모두들 계속된 오르막에 힘들어 하는 수준과 비슷하다



 



그리고 11시 37분  능선에 도착하여 아래를 내려다 보고




바로 옆 깃대봉을 바라 보지만

조망이 좋지도 않고..  그냥 안산 반양으로 진행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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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시  이제 진행할 안산이 잘 보이는 장소에 도착이다.

이 장소의 풍경을 나는 제일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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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으로도 찍어보고





즐거운 우리 일행들..





다시 안산을 향하고






안산 바로 아래에서 나와 "지금"님은 남고..

세분은 먼저올라간다.







기다리는 동안 서로 사진 찍기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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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위에 오른 우리 일행들을 찍는다.





이렇게 확대하니 누군지 알겠군 ㅋㅋ







위에 올라간 아벨님이 우리를 찍었다.






1시 8분  안산도착






스마트폰 과 카메라를 연결하여 우리의 셀카를 찍었다.

뭐 괜찮으니  앞으로 자주 사용해야겠다.





앞으로 진행할  설악의 멋진 능선을 감상하고





멋진  치마바위 능선도 바라본다.



 


그리고  설악의 서북능선 끝부분을 걷기 시작한다






지나온 안산 능선을 바라보며  다음에 설산일 때 와야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바싹 마른 설악의 능선을 걸으며

더 더욱 눈이 그리워진다.

이번달 마지막 주일에  눈을 보고 싶어하는 아내와 함께 설악산 1박2일 계획을 하였는데..

도저히 여기는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ㅠㅠ









오후 4시 43분에 산행을 마치며

그래도 설악에 왔으니 다행이라고 생각을 한다 ㅎㅎㅎ


또한 좋아하는 친구들과 함께한 산행이니 그 무엇이 더 필요하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