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가탄신일 생일 전날 본격산행을 참고
산하클럽에서 주관하는 북설악 계곡길 탐방에 참여한다.
아내와 함께 와도 좋은 곳이고
특히 여름철에 청실홍실부부모임에서 계곡트레킹으로 갈만 한 곳 같아 사전 답사 겸 다녀왔다.
다만 차편을 어떻게 해야 하는가 연구를 해야겠다.
흘리에서 시작되는 길은 그냥 마을길이다.
내가 오늘 궁금한 길은 흘리에서 마장터까지의 길
계곡을 만나면서 참 반가워졌다.
여름철에 오면 물에 들어가기도 하며 걸으면 되겠다.
갈림길이되는 곳에 도착
여기서 바로 아래로 내려가면 계곡트레킹이 제대로 될 것 같다.
우리는 방향을 마장터로 잡고 진행을 한다.
산철쭉들이 피기 시작한다.
회리바람꽃도 만난다.
구슬붕이 꽃
이렇게 나무가 심어진곳은 다 과거에 마장터가 있던곳이라고 한다.
산행을 하며 다니던 길과 만났다.
산괴불주머니
마장터에 도착을 해서 전체 휴식을 할 때
가이드에게 부탁을 한다.
이 길은 내가 잘 알고 있으니 속도를 내어 먼저 내려가 있겠다고 ㅎㅎ
참으로 많은 양지꽃을 지나오며 찍지 못하였는데..
여기서 한송이 담아 본다 ㅎㅎ
혼자 내려가며 여유있게 꽃 사진을 찍고 싶어서 이야기 하고 왔는데
잘 한 선택이라는 생각이 든다.
편하다 ㅎㅎ
피나물 꽃이 참으로 예쁘다.
큰개별꽃도 점점 많아진다.
오늘 피나물이 대단한 군락을 이루고 있다.
큰개별꽃 군락
피나물
오늘 양지꽃도 참 많이 피어있었다.
산괴불주머니
벌깨덩굴
돌아오는 길에 복정역에서 다시 와야 하는데 너무 돌아서 오게 되므로
남양주 서울 톨게이트에 내려달라고 부탁을 해서 내려서 도로공사 출입문으로 나와서
근처 지방도에서 마을 버스를 타고 덕소역으로 이동하고 전철로 귀가를 했다.
30분-1시간은 시간을 절약했으리라..
그런데 궁금한 것은 이렇게 내려도 법규위반이 되는 것인지, 아닌지 궁금하다.
오늘 트레킹 초입에 애기똥풀을 참 많이 보았는데..
사진을 찍을 겨를이 없었다.
도로공사에서 만발한 애기똥풀을 담는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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