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28일 화요일에 시간이 났다.
연휴에 아내와의 짧은 산행만 하였기에
산고프던 마음을 뉴가자산악회에서 진행하는 드름산 산행에 참가하여 달랬다.
금년 1월에는 뉴가자산악회 산행을 2번이나 할 수 있어서 참 반가웠다.
당연히 김유정역에서 드름산까지 걸을것으로 생각하였었는데..
대장님이 남춘천역에서 내려서 닭갈비집 차량을 이용하여 칠전동에 있는
대우아파트에서 산행을 시작하신다.
난 좀 아쉬웠지만.. 다 이유가 있으려니 생각한다.
10시 40분 산행 시작
아파트에서 좀 올라가니 안내도도 있다.
나무 숲으로 들어서는데 기분이 참 좋은 곳이었다.
중간에 운동기구로 몸도 풀어가며 하는 산행 ㅎㅎ
여유만만 산행이다
눈이 포근히 쌓야도 참 좋은 길이겠다.
군데 군데 운동기구가 있어 근처 주민들의 아주 좋은 운동코스가 될 것 같다.
30분쯤 걷고 잠시 휴식
ㅎㅎ 정상 500m 남았네
드름산으로 오르는데 저 아래에 흘러내려가는 북한강이 보인다.
11시 20분 능선 전망대 도착
시원스런 조망에 기분이 좋다.
잠시 내려가고
능선을 걷는다.
11시 33분 드름산 정상
멋진 소나무 너머로 보이는 삼악산, 뒤편 등선봉도 보이네 ..
저멀리 용화산, 오봉산이 보이는 것 같다.
같이 즐겁게 걷는 산행
의암호가 잘 내려다 보인다.
12시 58분 저 위가 의암봉이다.
의암봉에서의 조망이 기가 막히다.
붕어섬은 딱 붕어가 떠있는것 같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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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와 함께 다시 와야겠다.
모야모야님이 찍어주신 사진, 참 좋구나
의암봉 전망대에서의 조망을 즐기는 우리 일행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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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암봉에서 내려오다가 약간 옆으로 나온 봉우리에서의 조망이 참으로 멋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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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의암호 방향으로 내려가는 아주 가파른 길
아주 가파른 길이긴해도 20분 정도 내려오면 된다.
3시간 정도 5.6 Km의 산행이었다.
맞은편 삼악산
인어상
남춘천역 앞으로 돌아와서 닭갈비로 뒤풀이를 하고 다들 남춘역에서 서울로 가시는데
나는 오늘 코스가 너무 짧아 아쉬워서 그냥 돌아갈 수 없어 작별 인사를 하고
춘천역까지 걸어서 마무리를 하였다.
춘천의 물레길도 명소이니 참 기분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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