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 백운대 2020.11.14

이번 토요일에는 내가 좀 바쁘게 해야 할 일이 있는 날이 되었다.

주중에도 좀 바빠서 산행을 못했는데.. 11월은 계속 그럴것 같다.

할 수 없이 새벽에 북한산을 오른다.

그냥 도선사에서 백운대 왕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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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선사 주차장은 새벽 6시 이전에도 거의 차가 꽉 찾다.

신도들도 있고 산행하는 사람들도 좀 있는 것 같다.

몇 사람들이 랜턴을 키고 오르기 시작

나도 6시 산행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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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재를 넘으니 살짝 밝은 듯

걸으면서 찍어 촛점이 안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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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속의 인수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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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턴을 키고 오르는 앞에 가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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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경대 방향의 봉우리 뒤로 붉은 빛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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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문을 지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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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경대 방행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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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운대로 오르는데 이제 밝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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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쪽에 올라 오는 사람들이 계속 보이는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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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오르는 태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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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흐려 인수봉 귀로 도봉산이 잘 안보이네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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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에 몇 사람이 있어 서로 사진을 찍어 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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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서며 좀 더 밝아진 북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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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재로 와서 인수봉에게 인사를 하고 도선사로 하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