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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제주도

제주도 비양도 2021.01.31

by 가 고 파 2021. 2. 12.

오늘은 원래 한라산을 다시 오르려 하였으나

4일을 계속 걷고 난 이후여서 아무래도 아내에게 무리가 될 듯하다.

내일 비양도를 걸을 계획이었지만 오늘 당겨서 여유있게 비양도를 걷기로 하였다.

여유있게 지내기 위해 11시 20분배로 들어가서 3시 36분 배로 나오기로 하였다.

한림항에서 출발

비양도로 출발

 

 

 

11시 35분 비양도에 도착하였다.

오늘 우리는 먼저 비양도 외곽도로를 한바퀴 걷고 그 다음 등대가 있는 정상으로 가기로 하였다.

우리는 느긋하게 걷기 시작 한다.

돌담이 참 멋지다.

 

 

첫날(27일) 갔었던 신창리풍차가 보인다.

해변의 바위에 새들이 가득하다

조금 더 지나가니 그 바위가 코끼리 바위로 보인다.

해변에 재미있게 생긴 돌들이 놓여있다.

이곳은 파도가 치는 곳이어서 그런지 담이 만들어져 있다.

한바퀴 돌아가니 이 작은 섬 속에 이렇게 큰 호수 "펄랑못" 이 있다.

하늘의 구름이 참 예쁘다.

한라산이 보인다.

펄랑못을 돌아 나왓다.

펄랑못을 한바퀴도는 데크도 만들어져 있다.

호수와 어우러져 섬이 예쁘다.

바다건너 제주도 보는 맛도 좋기만 하다.

한림초등학교 비양분교도 있다.

넓직하니 참 좋구나.

이 호돌이 식당에서 보말죽을 먹었는데 참 맛있었다.

1시 35분 배가 나가는 시간을 맞추어 식사를 하니

손님이 많지 않고 우리만 식사를 할 수 있어 좋았다. ㅎㅎ

1시 50분부터 등대를 향해 오르기 시작

바다를 내려다 보며 오르는 재미가 있다.

다시 신창풍력발전 시설을 보고

멋진 대나무숲이 나왔다.

그럴듯한 멋진 숲

마지막 등대로 오르는 코스도 예쁘다 ㅎㅎ 예뻐

2시 10분 등대도착

정상에서 바다건너 한라산과 제주도를 바라본다.

제주의 서쪽 방향

즐거운 마음으로 여유있게 제주도를 바라보며 즐겼다.

반대방향으로 내려오는 길이 있어 내려 왔다.

 

다시 내려와서 바닷가에 도착

올라갔던 코스를 바라보니 참 예쁘다.

3시에 선착장으로 다시 돌아왔다.

배를 타고 한림항으로 온다.

비양도야 잘 있거라... 즐거웠다.

돌아오는길에 한림성당이 있었다.

비양도를 동그랗게 두번 돌며 걸은 날이었다 ㅎㅎ

여유롭게 충분히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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