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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강원도

운탄고도 두위지맥 2022.01.08

by 가 고 파 2022. 1. 9.

오늘은 대성 웰빙에서 진행하는 운탄고도 트레킹에 참석을 하였다.

새해들어 아벨님 그리고 산우들과의 새해 인사도 나누려는 마음이다.

만항재에서 10시 40분에 산행을 시작한다.

10여분 운탄고도길을 걷다가 눈이 없다시피 하니 두위지맥으로 올라선다.

이길로 다시 10여분 걸어 오르니

풍력발전기가 있는 길로 오르고

함백산을 쳐다보고

다시 지맥 능선길로 들어선다.

30분쯤 올라서니 앞으로 진행할 능선도 보이고 아래에는 운탄고도 길도 보인다.

등로가 뚜렷이 보이지는 않지만 리본을 찾으며 잘 진행을 한다

 

최근에 거의 다닌 흔적이 없다.

그래도 리본을 찾아가며 잘~ 진행

30분전 조망이 터진 곳에서 30여분 또 진행을 하니

풍력발전소용 도로와 만난다.

잠시 아벨님과 둘이 옆으로 올라가 보았지만 길이 아니다.

12시 25분 풍력발전단지 에서 점심식사

그리고 다시 능선길로 올라선다.

두리지맥 1332.8m 팻말도 지나고

여기는 눈이 없고 산죽 밭이 있다 ㅎㅎ

별로 특징도 없는 길을 꾸준히 걷게 된다 ㅎㅎ

1시 34분 운탄고도길을 다시 만나고

운탄고도길을 20분 정도 걸은 후에 마천봉으로 향하는 산길로 접어든다.

10여분 바짝 올라서니 다시 편한길을 만나고

아래가 보이는 전망대도 만나고

안내판도 만난다.

마천봉 900m 남았다.

마천봉 600m

2시 35분 마천봉 도착

다시 하이원탑 방향으로 진행

3시 4분 스키장 정상을 지난다.

지난 여름 우리 아들네와 함께 걷던기억 ㅎㅎ

아내와 함께 올라와서 공짜로 곤도라를 타고 내려 갔던 기억 ㅎㅎ

손에 잡힐듯 생각이 난다.

 

마천봉에서 오는 능선

이제 도롱이 연목을 지나 화절령으로 가야한다.

지난 여름 우거진 숲을 걸었는데 .. 이렇게 겨울 풍경으로 변해 있구나.

3시 30분 도롱이 연못을 지난다.

 

도롱이 연못이 얼어 그 위에 텐트를 치고 야영을 하네 ㅎㅎ

3시 53분 화절령 근처에 산악회버스가 있는 곳에 도착하여 산행을 마쳤다.

두달만에 대성웰빙 산악회 산우들과 만나 새해인사를 나눈 즐거운 날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