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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설악산

설악산 독주골~끝청길 2022.10.22

by 가 고 파 2022. 10. 23.

오랜만에 자유산행 친구 하하, 아벨 님과 함께 산행을 했다.

버스표를 오색으로 구매 해 두었기에  

10일날 흘림골은 다녀왔고

독주골로 오르기로 하였다.

 

9시 37분 오색을 출발하고

 

낙엽이 많이 떨어져 있다.   

아름다운 단풍을 찾아 보는데..  지나 간 듯 하다.

 

 

그 동안 많은 비 때문에 길이 더 험해져 있다.

 

 

10여분 걸어서 처음 단풍같은 느낌의 숲을 만나고..

 

 

ㅎㅎㅎ 배 부른 듯 한 아벨님

 

붉은 단풍을 만났다.

고도가 오르며 제법 붉은 단풍들이 얼굴을 내민다.

 

 

 

여유있게 즐기며 걸어 올랐는데  

1시간 20분 걸려서  백장폭포에 도착을 하였다.

 

내가 먼저  옆의 벽을 타고 오르고

 

 

아벨님이 뒤 따라 온다.

 

하하님이 뒤 따라 올라온다.

 

군데 군데 이렇게 돌을 쌓아 길을 알려준다.

 

 

저 앞에 천장 폭포가 보이기 시작

 

 

 

아벨님이 먼저 오르고

 

 

하하가 따라 오른다.

 

 

 

저 위에 만장 폭포가 보인다.

 

 

천장폭포 옆으로 올라서는 나

 

 

 

시원스런 천장폭포의 물줄기

 

 

만장폭포를 향해 이동 한다

 

 

오늘의 주인공인  독주골의 메인인 만장폭포 아래

 

폭포 아래에서 식사를 하며 즐기고..

오늘은 이곳에서  오색-끝청으로 이어지는 옛길의 중간쯤으로 올라서 보기로 하였다.

다행이 하하님이 컨디션이 괜찮다고 가도 되겠다고 한다.

 

 

이제 부터 길을 찾아 올라서는 길

길도 없고 가파르다.

그런데 군데 군데 단풍이 아름답다.

 

 

등로는 참 걷기 불편한 코스이다.

 

ㅎㅎㅎ

 

 

리본이 나타나니  참 다행스럽고  마음이 편해진다.

 

우리가 가는 방향이 정상이다.

 

 

바위 터널도 지나고

 

 

능선에 가까와 지며 길이 험해졌다.

 

 

마지막 바위를 하하님도 넘어 오고

 

 

오색-끝청 등로를 만났다. ㅎㅎㅎ

 

독주폭포에서 부터 여기는 

그렇게 많이 다녔던 설악이지만  첫 걸음이다.

2시 19분이다.

 

 

하하님도 갈림길 도착

 

 

오색을 향해 내려 가는데  10분 정도 후에  대청봉이 보인다.

반갑다.

 

여유있게 사진도 찍어 가며 내려선다.

 

 

가끔  조심스런 구간도 있다.

 

 

오후 3시 12분  오색 등산에 내려섰다.

 

이 때 부터는 하산하는 등산객들이 많이 보인다.

젊은이들도 많이 보이는데..

초보 같은 느낌의 젊은이들이 많다.

충분히 준비 되지 않은 상태에서 이 코스를 내려가니

너무나도 무릎이 아픈 것이다.

보기에 안스럽다 

 

 

우리들이야 이런 코스는 여유 만만 ~~

 

4시 30분 거의 다 내려와서 우리는 옆 계곡으로 들어가 땀을 씼어낸다.

 

 

 

잘 ~  씼고 기분 좋게  나와서

 

4시 45분  오색 등산로 입구에 도착하였다.

 

버스 예약시간이 19:15분

아주 여유있게 맛있는 저녁식사까지 마치고...

우리는  19시 30분 넘어서 온 버스에 몸을 싣고

10시가 넘어서  동서울에 도착핬다.

또 한번의 친구들과의 즐거운 산행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