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산행/설악산

설악산 서북능선 한계령~장수대 2024.06.15

by 가 고 파 2024. 6. 17.

 

 

이번 주일은 또 설악산이다 

5월에  한계령 ~ 오색을 했으니  6월에는 한계령 ~ 장수대   서북능선을 걷는다.

기상청 비예보가 낮에 많은 비가 온다고 되어 있어서 부담스럽기는 한데

"날씨날씨" 앱에는 그저 뿌리는 정도로 나와서  일단 귀때기 청봉으로 가 보기로 한다.

 

 

오늘도 9시 25분  화양강휴게소를 지난다

 

 

10시 45분 산행을 시작하고

 

 

ㅎㅎ 정든 계단을 오른다.

 

 

 

탐방지원센터를 지나고

 

 

 

잠시 오른 후 가리봉을 바라보고 신고를 한다.

나 또 왔네 ㅎㅎ

 

 

 

참조팝나무가 예쁘게 피어  경사를 오르는 내게 휴식을 준다.

 

 

 

11시 24분   1차 급경사를 올라셨다.

오늘은 지난달 보다는 조금 더 힘이 든다.

날이 더워서 그런가 ?

 

 

 

조망터에 올라  대청봉을 향하는 능선도 보고

 

 

 

오늘 진행 할 귀때기청봉 방향도 보고

 

 

 

지나가던 분에게 좋은 조망터가 있다고 설명해서 같이 올라 왔기에

서로 사진을 남겼다. ㅎㅎ

고맙다는 인사도 받았다.

 

 

 

 

다시 서북능선삼거리를 향해 오르며  지나온 봉우리를 돌아 본다.

 

 

 

오늘 산목련이 참 아름답다.

 

 

 

금마타리도 자주 보인다.

 

 

 

계단을 오르며 가리봉을 바라보지만  능선은 잘 드러나지 않는다.

 

 

 

삼거리전  마지막 조망터에서 귀때기 청봉를 바라보고

 

 

12시 6분  삼거리 도착이다.

1시간 20분 정도 걸렸으니  제대로 오른셈이다.

  

 

내설악을 바라보고

귀때기 청봉 방향으로 진행

아직 날씨가 좋기만 하다.

 

 

 

오늘 설악은 산목련 참 아름답게 많이 피어있다.

 

 

 

내가 좋아하는 곡백운골 내려가는 입구를 지난다.

 

 

 

귀때기 청봉으로 향하는 등로에 바위길이 나타단다.

 

 

 

도둑바위골이 아래로 보이니 참 반갑다.

 

  

 

벌깨덩굴도 이쁘고

 

인가목 꽃도 예쁘다.

 

 

너덜길의 시작인데..  조심스럽지만

또한 재미있고 반갑다

 

 

꽃개회나무도 많다.

 

 

 

저 위에 귀때기청봉으로 오르는 본격적인 너덜길

 

 

 

설악의 암봉들도 보이고

 

 

 

너덜바위를 조심해서 딛고 오른다.

 

 

 

상투바위골 쪽도 보고

 

 

 

그윽한 꽃개회나무나무 향을 느끼며  운무에 쌓인 대청봉방향을 본다.

 

 

 

 

12시 50분  소승폭포골에서 올라오는 곳을 지난다

 

 

 

한계령에서 올라온 능선도 되돌아 보고

 

 

 

귀때기청봉을 향해 한발 두발

 

 

 

1시 6분  귀때기청봉 도착이다.

한계령에서 2시간 30분 걸렸다.

 

 

 

시작부터 나의 앞쪽에서  계속 올라온 분을 만나   한장 사지능 찍는다.

 

 

 

자 !  장수대 방향의 서북능선을 바라 보며 진행해 보자.

아직까지 비가 안왔으니  기상청 일기예보 엉터리다.

그리고 다행이다.

 

 

 

상투바위골을 내려다 보며 진행

 

 

 

공룔과 용아장성도 보며 걷는다.

 

 

 

볼 때 마다 가슴이 확 열리는 멋진 능선

오늘 조금 흐려서 아쉽다.

저 앞에 가는 분이 귀때기청봉에서 내 사진 찍어주신 분이다.

 

 

 

오늘은 꽃개회나무가 진짜 많이 피어있다.

 

 

 

13시 23분 현재  대승령 5.6 Km

 

 

 

점점 잘 보이는 상투바위골..   추억이 많은 코스이다.

 

 

 

앉아서 식사하는 분이 계셔서  사진 한 컷 부탁

 

 

 

1시 31분  상투바위골에서 올라오는 장소를 만났다.

 

 

 

 

 

 

귀때기청봉을 돌아보고

 

 

 

금마타리도 가끔 보인다.

 

 

 

자꾸 돌아보게되는 귀때기 청봉과 그 아래 골들 ~~

 

 

이제 상투바위골을 지나오고  암봉들이 눈을 즐겁게 한다

 

 

 

돌아본 방향

 

 

 

진행방향

 

 

 

백당나무도 보이고

 

 

 

산목련도 싱싱하고 예쁘다.

 

 

 

멋진 설악

 

 

가끔 이런 길도 나온다.

 

 

앞이가는 저 분과는 결국 장수대로 내려가서  같이 한잔했다 ㅎㅎ

같이 걷지는 않았지만 ...

 

 

 

점점 멀어지는 귀때기청봉

 

 

 

계단을  오르며

 

 

셀카도 찍어 보고

 

 

 

험하지만  즐거운 능선 코스를 즐겁게 걷는다.

 

 

 

이제는  셀카봉을 꺼내  사진을 담아 본다.

귀때기 청봉부터 주욱~ 걸어온 코스

 

 

 

 

더시 앞에 올라야 할 봉우리가 나오고

 

 

 

봉우리를 오르며  뒤에 펼쳐진 서북능선을 담는다.

 

 

 

2시 57분   1408m 봉우리를 지난다.

이제부터는 크게 오르는 코스는 없이 진행된다.

 

 

 

저 아래  장수대 앞을 지나는 한계천이 보인다.

 

 

 

이 좋은 곳에서 또 한장

 

 

 

대승령을 향해 진행

 

 

 

반가운 나무

 

 

 

이 제부터 능선에 고광나무가 한창이다.

 

 

 

3시 12분  아직 대승령 2.8 Km

 

  

 

능선 숲길과 멋진 나무들 ~~

 

 

 

고광나무 꽃이  숲을 아름답게 해준다.

 

 

 

아름다운 초록과 멋진 나무들..

 

 

 

서북능선이 아름답다

 

 

 

전에는 이곳에서 왼쪽 바위에도 올랐었는데.. ㅎㅎ

이젠 그냥

 

 

 

계단을 내려서고

 

 

금마타리

 

 

 

오늘 처음 만난  예쁜 산꿩의다리

 

 

 

4시 10분  대승령 도착

갑자기 소나기가 내리기 시작이다.

여기까지 와서 비가 내리니 참 다행이다.

우의를 잘 입고

 

 

 

16시 20분 하산을 시작

 

 

 

비가 많이 오는 숲길

 

 

 

17시 8분  대승폭포에 도착하였지만

폭포에 물이 없다.

아쉽다.

 

 

 

장수대로 내려가며   구름에 가린 가리봉을 보고

 

 

 

미륵장군봉 방향도 보고

 

 

 

한계령 방향도 바라본다.

 

 

 

거의 다 왔고

 

 

 

오후 5시 36분  장수대로 대려섰다.

 

 



 

 

5월 25일  한계령 ~ 오색

6월 15일  한계령 ~ 장수대   일단 서북능선을 하였으니

이제 나이와 안전을 고려해서
예전처럼  설악의 속살을 곳곳이 탐방하지는 못하겠지만

정규탐방로를 꾸준히 탐방을 하려 한다.

 

나의 사랑 설악을 계속 품기 위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