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욕지도 2024.10.13 오전

 

욕지도에서의 아침이 밝았다.

오늘 계획은 버스를 타고 섬의 동쪽 끝부분 야포로 가서 
거기서 부터 일출봉 망대봉을 거쳐 트레킹을 하는 것이다.

천왕산까지 오를 것인지는 아내의 컨디션을 보고 결정하려 한다.

 

 

서촌에서 7시 50분에 출발하는 버스를 타고  욕지도를 일주하며 주변 관광을 하고

야포로 가서  트레킹을 시작할 예정이다.

 

어제 연화도에서는  여객선 터미널에서 짐을 맡아주지 않아 불편했었는데

오늘은  대일해운  터미널에서 맡아준다고 하신다.
( 우리가 묵은 아리펜션형 민박에서는 짐을 맡아 줄 상황이 아니었다 )

7시 40분에 출근하시며 짐을 받아 주어서  우리는 7시 50분 버스로 

마음 편하게 여행을 시작 할 수 있었다.

 

 

아침 부두를  즐기고  버스를 타고 욕지도를 일주 하였는데  보이는 풍경이 참 좋았다.

다만  내려서 사진을 찍을 수 없어 아쉬웠다.

 

 

 

8시 25분  야포에 도착하였다.

 

 

야포에서 바라본  욕지도항

천왕봉도 보인다.

 

 

8시 26분  일출봉을 향해 출발 ~~

 

시작부터  등로가 잘 정비되어 있었다.

 

 

 

초반에 숲길로 주욱 오른다.

 

 

 

오늘은 등로가 잘 되어 있어 등산화가 아니어도 괜찮은 것 같다.

 

 

 

엄청난 산악회 리본 ㅎㅎ

 

 

 

오늘도 무릇이 한창이고

 

 

 

오늘은 층꽃이 추가 되었다.

 

 

 

9시  조망이 터지는 곳까지 올라 잠시 숨을 돌리고

 

 

 

계속 올라서

 

 

 

9시 7분 일출봉 도착

 

 

 숲이 오전의 햇살과  어우러져 아름답다  ^^

 

 

 

9시 33분  망대봉 도착

 

 

 

 

저기 아래쪽에 흔들다리가 보인다. (  제3 출렁다리로 보인다 )

 

 

 

10시 8분  도로와 만나서  욕지항을 내려다 본다.

 

 

 

10시 21분 욕지도 출렁다리 에 대한 안내도를 만난다.

 

  

 

제1출렁다리 들어 가는 입구에는 버스, 자동차도 많이 와 있고  

사람들도 많이 있다.

 

 

 

도넛을 사서 맛있게 먹었다.

 

 

 

잠시 경치 구경도 하고

 

 

10시 29분  제1출렁다리를 향해 내려가기 시작

 

 

 

잠시후 제1출렁다리를 지난다

 

 

 

제1출렁다리에서 보이는 풍경

 

 

 

윤슬이 반짝이는  아름다운 바다 풍경

 

 

 

제1출렁다리는  출렁다리를 지나와서 보이는 풍경이  아주 멋지다.

 

 

 

 

이렇게 각각 사진을 찍고
저 뒤에 보이는 가복 사진을 찍어주고

   

 

우리 부부 사진도 건진다.

 

 

 

욕지도의 멋진 풍경 ~~

 

 

 

멋진 풍경을 실컷 즐기고
다시 1 출렁다리를 건너온다.

 

 

 

제2출렁다리를 향하는  길도  아주 풍경이 좋다.

 

 

 

 

11시 28분  제2출렁다리를 지나는데  

여기는  사람이 별로 없다.

 

 

 

방금 지나온  제2 출렁다리를 내려다 본다.

 

 

 

 

 

11시 59분  제3출렁다리가 보인다.

제1출렁다리에는  관광버스도 오고  여행객도 웬만큼 있었는데

제2,3 출렁다리는  거의 사람이 없다.

 

 

 

 

제3출렁다리 앞 해변에서

 

 

제3출렁다리를 지나고

 

 

 

계단을 올라  간다

 

 

 

 

 

제3출렁다리까지  지나고 나서  도로로 올라 온뒤

아내 컨디션이  천왕봉까지 오르기엔 무리라고 여겨서  시간을 당겨서 
12시 30분 배로  통영으로 나가기로 하였다.

 

 

 

 

욕지도에  즐거웠다고  인사를 전하며 떠난다

 

 

 

 

연화도도 함께 바라보고

 

통영으로 향한다.

즐거운  연화도, 욕지도에서의 여행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