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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물도 2024.10.14

산행/경상도

by 가 고 파 2024. 10. 21.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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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매물도 트레킹을 하는 날이다.

통영항에서 6시 50분 배를 타고 매물도로 향한다.

 

 

 

7시 53분  저 앞에 매물도와 소매물도가 보인다.

 

 

나중에 알은 것이지만  배는 소매물도항, 매물도 대항항, 매물도 당금항 순서로 가고
마지막 배만  그 반대로 진행을 한다.

 

 

가익도 앞을 지나는 배

 

 

 

8시  5분  소매물도항에 접근

오늘 저녁에 머무를 소매물도 항의 쿠크다스 펜션도 보인다.

 

 

 

그리고  배는 다시  소매물도항을 출발해서 매물도 대항항을 거쳐  8시 25분  당금항에 도착하였다.

평일이다 보니  당금항에 내린 사람은 우리부부 포함 세명이다 ㅎㅎ

 

 

 

오늘도 바다백리길을 걸어 보자

오늘은 다행이  항구에 있는 매점에서  큰배낭짐을 맡아 주셨다.

 

 

 

8시 33분  ,  자 출발 해 봅시다.

 

 

 

주욱~  언덕을 올라서니  

 

매물도 발전소가 나온다.

 

 

 

우리가 가야할 맞은편 언덕위에 길이 있어  올라가 본다.

 

 

 

가을 분위기가 완연하다

 

 

 

갈대가 맞는지...

멋진 갈대밭길이다.

 

 

 

바다 풍경을 감상하고, 더 이상길이 보이지 않고   좀 더 뚫고 가고 싶었지만

아내가 걱정이 되어  돌아서 내려 왔는데

나중에 지도를 자세히 보니  좀 더 갔으면 맞은편 섬도 볼 수 있었을 것 같다.

 

 

 

바람부는 갈대밭길 참 좋다.

 

 

멋진 느낌의 길을 걷고

 

 

 

장군봉 방향으로 진행

 

 

 

저 맞은편 사면을 걷게 된다.

 

 

 

매물도 분교 터를 지나왔다.
저 분교 터는 캠핑장으로 이용되고 있다.

 

 

 

우리는 대숲길을 지난다

 

 

진행할 길도 보고

 

 

닭의장풀도 많이 보인다.

 

 

 

지나온 코스

 

 

 

 

 

이렇게 기분좋은 길을 우리부부가 함께 걸으니 더 기분이 좋다.

 

 

 

볼수록 아름다운 매물도 트레킹코스

 

 

툭 터진 조망이 기분 좋은 곳

 

 

지나온 방향으로 보는 풍경이 참 좋다.

 

 

 

아름다운 바다

 

 

 

저 앞에  장군봉이 보인다.

 

 

 

10시  갈림길 도착

이곳에서  매물도를 절반만 걷고 내려갈 수 있다.

 

 

 

우리는 장군봉을 향한다

 

 

 

장군봉을 올려다 보고

 

 

 

지나온 능선길

 

 

장군봉 정상에  시설이 있으니  가지 못한다. 

 

 

 

조금 아래에 정상석이 있다.

 

 

 

10시 32분 장군봉 도착

 

 

 

 

여기서는 소매물도가  저 아래로 잘 내려다 보인다.

 

 

 

내일 들를 소매물도 등대도 내려다 보고

 

 

 

해안가 길로 진행을 한다.

 

 

 

매물도 끝부분까지 내려가는 등로

 

 

 

산박하도 참 많다.

 

 

 

여뀌

 

 

예쁜 쥐꼬리망초

 

 

 

며누리밑씻게도 많이 피어있다.

 

 

 

이렇게 터널같은 숲이 참 많다

 

 

 

점점 소매물도가 가까이 보인다.

 

 

 

이질풀도 참 예쁘다.

 

 

 

 

 

 

 

 

11시 18분 등대섬 전망대 도착
비가 살짝 내린다.
그래도 예보 보다는 비의 양이 적어서 오히려 시원하고 좋았다.
즐겁게 풍경을 구경하고

 

 

 

 

 

 

전망대에서 아내가 먼저 내려가기 시작

 

 

 

이제는 방향을 바꾸어  대항마을 선착장을 향한다.

 

 

 

동백숲

 

 

대나무숲

 

 

아직  대항마을에 도착하지 않았는데  이 안내판이 있어서 의아했다.

 

 

 

처음 만나는 돌동부꽃

 

 

 

점점  대항마을이 가까와 진다.

 

 

 

 

 

 

 

11시 55분  대항마을이 눈앞에 보인다.

 

 

 

저 아래  배타고 지나면서 보아 두었던 어부밥상 식당으로 가서 

점심식사를 하고 가려 한다.

 

 

 

아주 가파른 길이다.

 

 

우리야  이렇게 한번 내려 오면 되지만  

늘 오르 내리시는 분들은 힘들 것 같다.

 

 

이렇게 맛있는 식사가  1인당 12,000원

참 맛이 좋았다.

우리는 예약을 하지 못해서 20분 기다려서 ( 밥을 새로 하셔야 해서 )

식사를 할 수 있었다.

오늘 우리는 시간 여유가 있어서  오히려 여유있어 좋았다.

 

 

 

바다를 보며 식사를 한다.

 

 

 

정말 맛있는 식당이다.

 

 

 

참 맛있게 먹고 잠시 휴식을 하던 중

 

 

 

저 위에 있는 집이 멋있어서   아내는 올라가서 주인과 함께 이야기도 하고 왔다 ㅎㅎ

알고보니  매물도 다이빙리조트 이다.

 

 

식사를 마치고  대항항에서 다시 당금항으로 출발 하기전

 

 

다이빙리조트에서의 경치가 좋다고  아내가 쉬다 가자고 한다.
주인은 우리에게 커피도 한잔씩 주셨다.

 

 

잘 휴식을 취하고

2시 25분  당금항을 향한다

그런데  이런 인연이 더 큰 인연을 만들것이라고는 이순간은 생각하지도 못하였다.
( 이 집 안주인과  아내가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였는데
   이 곳에 머물면  이집 사장님이  배로 소매물도 등대섬으로 안내도 해주신다고 한다  )

 

 

 

 

 

대항마을 참 좋았다.

 

 

 

코스모스를 보며 걷고

 

 

2시 31분

여기서 장군봉으로 바로 오르는 갈림길도 만나고

 

 

 

대항마을을 돌아본다.

 

 

 

산박하도 참 많다.

 

 

당금마을이 보인다.

 

 

 

잘 내려다 보이는  당금마을

 

 

 

소매물도로 가는  배는 4시인데   아직도 3시여서 당금항으로 내려가는 길 옆에 있는
아까 지났던  분교터 캠핑장으로 들어가 본다.

 

  

 

캠핑장 안에서  아까 지났던 길도 바로 보인다.

 

 

 

3시 8분 당금마을 항구에 원점 회귀

 

 

 

다른 분들의 후기를 여러가지를 미리 보고 왔지만
그 후기를 보고는 그리 큰 기대를 하지 않았었는데

오늘 걷고 보니  참  트레킹에 적합한 좋은 코스였다

매점에서 간식거리를 사며 짐 맡아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도 하였다.

 

 

방파제 끝으로 가서  

 

매물도 옆의 섬 어유도도  담아본다.

 

 

 

매물도 참 즐거웠다.

 

 

당금항 즐거웠다.  잘 있어라.

16시 10분 출발해서 소매물도로 향한다.

 

 

 

아까 걸었던 매물도 등대섬 전망대 부분을 바라보고

 

 

지금은  매물도로 다시 오게 될 것을 생각하지 못하고  

잘 있거라 인사를 한다.

 

 

 

소매물도가 보이고

 

 

 

5시 소매물도항 도착

 

 

 

저 위쪽의 쿠크다스 펜션

 

 

 

 

그리 멀지도 않은 곳인데  사장님이 우릴 태우러 오셨다.

 

 

투숙을 하고   짐 정리 후  잠시 휴식을 한 뒤
저녁식사를 하는데  음식이 간이 우리에게는 맞지 않아서

맛있게 먹지 못하였다.

 

 

 

잠을 자는데  ,  참으로 모기때문에 고생을 한 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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