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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충청도

2015년 3월 21일 용봉산-수덕산 (공사중 )

by 가 고 파 2015. 3. 25.

 

 

 

 

 

봄이 왔다.

금년 봄에는 가능하면 우리 나라의 산들을 다양하게 섭렵해보려고 애를 쓰고는 있는데..

최근 몇년사이에  가장 날씨가 좋지 않았던 겨울과 봄의 길목인 듯 하다.

 

이번엔  충남 홍성의 용봉산과 수덕산을 찾는다. 

몇주전에 갔었던  가야산과 바로 이웃하고 있는 곳이다.

조금만 날씨가 청명했으면 하는 바램이지만.....

 

 

 

오늘 용봉산을 넘고  또 수덕산도 넘는 그런 산행이다.

9시 56분 산행을 시작한다.

 

 

 

저 평범해 보이는 산이 무엇으로 사람을 끄는가 ..

 

 

 

용봉 초교에서 걸어 10여분 걸어 미륵암을 지난다.

 

 

 

ㅎㅎ 도대체 얼마나 높다고  최고봉이란 표현을 쓰는 것일까 ?

한라산, 지리산, 설악산에도 이런 표현은 없다 .

 

 

 

 

오름길이 그리 힘들지 않은 곳 여유롭게 오르고..

 

 

 

등산로에 자리 잡은 아기자기한 바위들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30분쯤 올라 뒤돌아 본다.

이럴땐  예쁜 시골마을이 보이며 즐거운 마음이 드는 것이 공식인데..  흐려서..  안타깝다.

 

 

 

저 앞에 능선에 올라섰는지..  바위위에 올라 사진 들을 찍고 있다.

 

 

 

10시 32분 투석봉을 지나니

 

 

 

용봉산의 지능선이 그럴듯한 모습을 나타낸다.

 

 

 

능선에는 용봉산을 특징 지우는 듯한 바위들이 늘어서 있다.

 

 

 

 

10시 40분  용봉산 정상도착이다.

 

 

 

아기자기한 바위들이 예뻐서인지 사람들이 참 많다.

 

 

 

이제 좀 본 모습이 좀 들어나는가 싶어..  기대가 되기 시작한다.

 

 

 

등산로 전체에 촘촘히 보이는 등산객들이 용봉산의 인기를 이해하게 한다.

 

 

 

 

여기도 올라서 한번 보려고 했는데..  오랫동안 즐기고들 계신다.

지나가는 수 밖에..

 

 

 

용봉산 자연휴양림 방향을 내려다본다.

내가 지나는 코스는 아니지만..  보기가 좋다.

 

 

 

 

 

 

10시 55분 노적봉 통과

 

 

 

바위에서 소나무가 자란다.

 

 

 

아주 신기하다.

그러니 보물이라 할 수 밖에.

 

 

 

 

ㅎㅎ 저 바위위에서 현란한 무술동작을 하고 있는 사람도 보인다.

 

 

 

 

 

 

 

 

 

 

 

 

 

 

 

 

 

 

 

 

 

 

오후 1시 도로로 내려와서  걸어서 지나온 능선을 바라보고

 

 

 

이제 다시 올라야 할 수덕산도 바라본다.

 

 

 

산의 등산코스를 걸을 때 보다 도로를 걸으니 더 피곤해진 나에게

봄 꽃이   힘을 보태준다.

 

 

 

다시 수덕산을 올라 보자

 

 

 

495M의 수덕산을 다시 오르는데..  정말 피로감이 느껴진다.

 

 

 

오후 2시 10분 일차 능선에 올라 앞을 보며.. 힘을 내어본다.

 

 

 

그래도 힘이 드는데... 별 조망도 없다 보니 피로를 풀 길이 없다.

올라왔던 저 아래 마을을 보며 위로를 삼아본다.

 

 

 

2시 40분.  수덕산 정상 도착

수덕산은 쉬엄 쉬엄 올라왔다.

 

 

 

보는 지도마다 산의 이름이 틀리다.

아뭏든 빙~돌아 수덕산까지 왔다.

 

 

 

 

 

 

 

 

 

3시 20분 수덕사 도착

 

 

 

 

 

3시 35분  하산을 하고 수덕사 입구를 지나는데..

오 !  번화가가 따로 없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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