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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4월 22일 월출산 사리봉-노적봉

산행/전라도

by 가 고 파 2017. 4. 24.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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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일은 다시 월출산이다.

아벨님, 하하남과 같이 셋이 산행을 하니  허전함이 메워져서인지 기분이 두배로 좋다.

바쁘신 솔이님까지 등장 하고나면 더 즐거울 것이다.

참  친구가 좋다.


이번엔 산수산악회 차를 이용하고 미리 대장님에게 양해를 구하고

버스 출발시간에 맞추어 도착하겠다는 약속을 하고는  ..

산성대입구에서 우리는 택시로 대동제를 향한다.

사리봉과 노적봉으로 이어지는 능선을 오르기 위해서다.


오늘 우리의 계획은  사리봉-노적봉을 주목표로 하고  거기서  적당한 곳에서 도갑사로 하산을 할 것이어서

여유가 있는 편이다.








12시 30분에 우리는 대동제에 도착하여 산행을 시작한다.





오늘은 날씨가 매우 빛이 강하고 맑은 날이다.

봄빛을 받은 나뭇잎들이 빛나는 것 같다.





대동제 입구에 도착하고





우리는 왕인박사 유적지 방향으로..





예쁜 꽃과 어우러지는 호수..    싱그러운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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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위로 구정봉이 보이는 멋진 대동제 풍경





그리고 우리는 사리봉 방향으로 산을 오르기 시작한다.





봄의 색채가 완연한  아래 마을도 내려다 보며  오른다.





근 석달만에 같이 산행을 하하님.

아주 반갑다.





월출산의 박사가 되어가는 ?  아니  이미 되어 버린.. 아벨님. ㅎㅎ





내려다 보니  대동제가 예쁘구나.





20여분 올라 왔는데  천황봉과 구정봉이 머리를 들어 우리를 내려다 보기 시작한다.










저 위가 사리봉인가.. 






조금씩 암릉이 나오며 등산화가 붙는 느낌이 좋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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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계속 천황봉 구정봉을 바라보며 걷데 된다.





올리가는 우리를 앞선 아벨님이 찍어주고




하하님은 앞에가는 나를 찍어주고 ㅎㅎ

3인3대의 카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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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방향에서의 월출산...멋지구나.







우회로를 택하지 않는 아벨님 ㅎㅎ







우리도 즐기면서  진행





하하님은 몇달 암벽훈련도 하시더니..  그냥 척척 올라 버린다.

앞으로  선등을 책임지시면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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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여유를 부리며 사진도 찍으며 즐긴다 ㅎㅎ





하하님 반갑소 !

오늘 하하님 사진 하나 잘 찍어야 할텐데..  오랜만에...

잘 될런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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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진행할 능선이 예쁘장하다.





그 능선을 바라보며 즐기는 우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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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출발.







암봉을 하나 올라서고









저 아래 봉우리가 사리봉인 듯 하다.





저 끝에 보이는 봉우리가 노적봉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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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님의 컨디션이 정상으로 돌아온 듯 하며 참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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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을 자주 접하였던 우리여서  월출산은 아기자기하게 느껴진다. ㅎㅎ





다시 내려서고




재미있는 암릉구간..

봄이 와서 이렇게  즐기니 산행의 묘미가 늘어나는구나.





지나온 봉우리도 돌아보고





조금씩 고도가 높아지며 지나온 능선을 돌아보는 재미도 생긴다.




그리고 저 앞에 보이는 봉우리에 누가 올라가서 우리 일행을 찍는게 좋겠다고 생각하여

내가 먼저 앞서가 본다.





암봉에 올라서서 뒤에 있는 우리 일행을 찍어 본다.

거리가 꽤 되니 사람이 아주 작다.







좀 더 당겨보고




좀 더 당겨보고 




아래에서 나를 찍어준 사진..

하하님..  감사.




아벨님,   리딩을 하며  마애여래좌상을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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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오후 2시10분 정도이다.

그리고 저 앞에 노적봉이 보인다.

능선의 바위들이 참 멋지다.





ㅎㅎ  아벨님도 찍어주고





하하님도 찍어주고





나도 찍으니  사진들이 입체감이 생겨 참

산행후 사진 정리를 하며 두배로 재미가 있다. 


이곳 어딘가에 왼쪽에  마애여래좌상이 있는데  결국 우리는 못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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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님 멋진 장소에 계십니다. ㅎㅎ







아벨님, 참 멋진 코스로 안내해주어 감사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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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멋진 자연과 하나가 되어 있네요.





이런 곳에서 연출도 해가며 ㅎㅎ  사진 찍는 재미가 아주 좋은데..

시간 여유만 더 있으면  아주 최상이겠구만 ㅎㅎㅎ


 






이 암봉을 지나 칠 수는 없다.  우리가.





아래에서 사진 찍으려 대기하고 있는 나..





 멋진 바위 위에서 멋진 포즈로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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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님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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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치 참  좋습니다 ㅎㅎㅎ







이젠 아벨님은 내려오고  내가 올라간다.





나도 등장,  이것은  멀리서 아벨님이





이것은 가까이서 하하님이   ㅎㅎ

우리는 오늘 완전히 입체적으로 놀~~고 있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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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볼수록  마음에드는 월출산이네..








이제 노적봉으로





 설악에 있는 털진달래가..   여기에도 있다.



 




2시 50분,  노적봉을 올라보자.






빛을 받아 눈부시게 아름다운 털진달래






노적봉을 오르며 뒤돌아  천황봉  구정봉을 조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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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님도,  이제 이 노적봉으로..


 



 내가 이렇게 하하님을 찍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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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사진이 나왔다 ㅎㅎㅎ





나도







아벨님도  이번엔 다른 포즈로





좋습니다 ㅎㅎ





노적봉 아래  군함바위 ?

 어떤분은 식탁바위 ?





아벨님도 올라서고





하하님은 멀리서   ㅎㅎ





내가 내려와서 다시 사진 촬영 위치로..

 그리고 하하님이 올라간다.









자   이제 내려오세요 .





군함의 함교 ?





자  이제  다시 진행

마왕재까지 진행하고 싶지만..  우린 시간을 맞추어야 한다.






3시 40분  상견암 방향으로의 길을 찾고





노적봉을 돌아 보며 하산을 한다.



 





아기자기 했던  즐거웠던 오늘의 능선을 돌아보고





3시 56분 상견암 앞을 지나고







 잠시 후에는 대숲을 지난다.



 



대숲을 지나며 참 싱그러운 느낌에 기분이 좋았다.



 











아내 말대로..   머리좀 빗고 사진 찍을 걸...

하하님 다음 부터는 머리 다듬으라고 하고 사진 찍어 주세요.






4시 30분  도갑사 바로위의 계곡에 도착하여  간단히 탁족을 하니





시원한것이  참 행복이 따로 없다.





도갑사 대웅전..  참  웅장한 느낌이다.

10여년 전에 아내와 함께   종주할 때 오고선  이제 참 오랜만에 지난다.

  






부처님 오신날이 다가오네.










천황매표소앞 주차장으로 가기에 바뻐  택시를 타고 나서야 GPS를 종료 ㅎㅎ  (1.3Km 추가 )


8 Km도 되지 않는 짧은 산행이었지만,  충분히 즐거운 산행이었다.

오랜만에 같이 산행을 한 하하님이 있더 더 즐거운 하루였다.




택시를 타고 가는 길에 지나는 벚나무 터널





시간이 남아 맛있는 짱뚱어 탕으로 뒤풀이를 하니..  ㅎㅎ  좋구나

가족 생각이 나서  포장으로 사서 가져 가려니,  아주 차게 상하지 않게 처리 해주어서 좋았다.





월출산..  다음기회에 또 만나자 !

오늘 만나서 참 즐거웠다.


달구봉도, 노적봉도 ㅎㅎㅎ   금년봄엔 월출산과 참 잘 멎는구나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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