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에 산행을 할 수 있었다.
마침 아무래도 시절이 시절인지라..
남쪽의 팔영산을 선택하였다.
오늘은 우연히도 아내의 여고동창 친구의 남편되시는 분도 마침 같은 산악회 산행을 신청하셨다 ㅎㅎ
함께 산행을 하며 이런 저런 대화가 참 즐거웠다.
11시 25분부터 산행이 시작된다.
봄까치 꽃이 반긴다.
남쪽이다 보니 금년 처음으로 진달래를 만난다.
참 보기드문 히어리가 한그루 보인다.
참 단정한 느낌의 아름다운 꽃이네..
40분 지나 12시 5분 흔들바위를 지난다
생강나무도 금년 처음 만나고..
1봉 유영봉을 오르며 2봉을 바라 본다.
함께 올라 오시는 오늘의 나의 동행
아내 친구의 남편 이선생님
12시 30분 제1봉 유영봉 도착
2봉을 향하고
1봉을 되돌아 본다.
계속 1봉을 되돌아 보며 2봉을 오른다.
12시 49분 2봉 성주봉 도착
1시 16분 3봉 생황봉 도착
1시 20분 사자봉 도착
1시 24분 제5봉 오로봉
지나온 봉우리를 보며 6봉을 향한다.
1시 35분 제6봉 두류봉
1시 45분 제7봉 칠성봉
제 8봉은 좀 멀리 보인다.
2시 3분 제8봉 적취봉
왼쪽의 팔영산이 겹쳐지고 오른쪽에는 여러 지도에는 신선대 라고도 하고 선녀봉이라고도 하는데
2017년 5월에는 저곳까지 갔었는데 선녀봉이라고 정상석이 있다.
2시 19분 깃대봉 정상 도착
예쁜 생강나무가 반긴다.
전봇대와 전선이 보기 싫어 지웠다 ㅋㅋ
팔영산 멋지다.
하늘이 맑았으면 참으로 아름다웠을 남해 , 다도해
하산하며 다시 진달래를 만나고
능가사 경내에서 목련화도 만났다.
동백꽃도 ㅎㅎ
3시 48분 능가사 경내에서 팔영산에게 인사를 하며 산행을 마쳤다.
처음 만난 이선생님과 함께 산행을 하며 즐겁게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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