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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단산 ~ 용마산 2021.04.09

산행/경기도

by 가 고 파 2021. 4. 10.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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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산행을 할 수 없는 상황이어서

금요일에 산을 오르기로 했다.

원거리에 가고 싶은 곳도 많긴 했는데..

하남검단산역이 새로 생겨 검단산에서 용마산으로 가는 코스를 가보기로 한다.

집에서 출발이 늦어 10시 54분에 하남 검단산역에서 산행이 시작되었다.

검단산역에서 등산로 입구까지가 가까워 참 편하게 되었다.

검단산에 사람들이 점 점 많아질 듯 하다 ㅎㅎ

나는 전망바위가 있는 코스로 오른다.

진입로에 들꽃들이 참 많이 피어있다

시원스런 진입로

한 10분 일반코스로 걷다가 오른편에 산길이 있어 산길로 들어섰다.

산철쭉이 시작되고 있다.

검단산도 참 나무숲이 무성하다

11시 30분 호국사 근처에서 등산로와 합쳐지고

11시 59분 한강이 내려다 보이는 첫 조망점을 지난다

그리고 왼편의 암릉길쪽으로 오른다.

양수리가 보인다.

맞은편 예봉산-적갑산의 코스가 아주 깔끔하게 눈에 들어온다 ㅎㅎ

오랜만에 이런코스를 오르니 기분이 참 좋다.

한강물이 서울의 한가운데로 흘러들어간다.

팔당대교

팔당댐

오늘의 핵심코스가 끝나고 이제부터는 걷기코스

정상을 올려다 보며 걷는다.

12시 30분 검단산 정상도착

금요일 평일이지만 검단산에는 사람들이 꽤 있는 편이다.

큰 카메라를 들고 계신분에게 사진 부탁 ㅎㅎ

마음에 드는 사진이다.

 

정상에서 보이는 강남방향 사진

팔당호와 두물머리를 정확하게 표현해주는 사진 ㅎㅎ

팔당호와 예봉산을 한번에 , 저기 용문산까지

12시 33분, 오늘은 용마산까지 가려고 한다.

조금아래에 검단산 입구로 돌아가는 코스가 있다.

능선에 아름다운 진달래 ㅎㅎ

용마산을 향하는데.. 사람이 거의 없다.

이 능선에서 한강을 좀 더 시원스레 보며 걸을 수 있으면 좋겠지만..

전혀 그렇지 못해 아쉽다.

지나온 검단산 정상

1시 35분 두리봉 (고추봉)을 지난다

가야할 용마산 방향

살짝 팔당호가 보이기도..

용마산 정상이 보이는 듯

좀 더 가야 용마산이다.

2시 15분 용마산 직전의 안내판

2시 16분 용마산 정상이다.

팔당호를 살짝 보여준다.

아무래도 차가 많을 것 같은 엄미1리로 갈까 하다가..

조금이라도 한강을 더 바라 보고 싶어 삼성1리 방향을 선택하였다.

10분 정도 내려오니 갈라지는 길이 나오는데 삼성1리 버스정류장을 목표로 한다.

내려오는 코스가 너무 사람의 발길이 오래 닿지 않은 듯 하다.

3시 14분 삼성1리 의 등산로 입구에 도착

버스정류장에 도착해서 검색하니 20분 정도 기다리면 버스가 온다고 하네 ㅎㅎ

이런 시골에 버스 시간이 스마트폰에서 검색이 되는구나 좋다 !

여유롭게 제비꽃도

꽃다지도

버스를 타고 가며 한강도 한장 담고

 

검단산역과 검단산 등산로 사이의 산곡천 .. 벚꽃이 무성하다.

 

 

 

전부터 한번 걸으려 했었던 검단-용마 코스를 기분 좋게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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