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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경상도

동대산 ( 포항, 영덕 ) 2024.07.13

by 가 고 파 2024. 7. 15.

 

7월 13일 동대산을 갈 수 있도록 날씨가 바뀌었다  ^^
장마철 일기예보는 참으로 마지막 순간까지 비뀐다.

나의 친구들이 진행하는 설악 산행을 너무나도 하고 싶었는데...

나의  나이와 앞으로의 꾸준한 산행을 위해 참고 참았다.

산행을 하는데  친구 아벨과 큐-가이의 얼굴이 많이 떠올랐다.

 

그리고 동대산에 몰입하기,시작 ~~

 

 

 

영덕의 옥계로  들어서서   11시 27분 산행을 시작한다.

 

 

 

주차장에서 화장실 볼일을 보고 났더니  뒤따라 진행하게 되었다.

 

 

 

옥계계곡을 주욱 구경하며 도로를 걷고

 

 

 

 

11시 38분 10분울 걸으니   바데산으로 오르는 코스가 나온다.

나는 오늘  여름 산행을 특징을 최대한 살리고 싶어  B 코스를 선택한다.

비룡폭보를 봐야 한다.

 

 

옥계계곡 건너의 푸르른 경치를 보며 걷는다.

 

 

 

11시 44분  B코스  시작점 도착

 

 

안내도 옆의 등로로 들어 서고

 

 

 

즉시 계곡을 만나고

 

 

 

마음에 드는 계곡 풍경

 

 

 

계곡을  수시로 건너게 된다.

물길을 따라 걸으니  마음도 시원하고

ㅎㅎ 이리로 내려 올 때  알탕을 즐길 수 있겠다 는 생각에 마음에 더 든다.

 

 

 

11시 58분  안내판을 만난다.  우리는 이단 비룡폭포가 우선 목표이다.

 

 

 

걔곡을 건널 때 마다 나는 즐겁다.

 

 

 

잠시 계곡 옆 산길도 걷고

 

 

많이 낡은 쉼터이지만  쉼터도 만났다

 

 

 

길이 잘 닦여 있지는 않고  숨은 계곡 같은 느낌에

더 마음에 든다.

 

 

 

그래도 미끄러질 만한 요소가 있는 곳에는 이렇게 줄도 설치 되어있다.

 

 

 

12시 12분 호박소에 도착

 

 

 

시간만 있으면 놀고 가기도 좋은 곳

영상만 남기고 진행

 

 

 

바위들이 흘려 내린 곳이 자주 등장한다.

 

 

 

12시 16분  50분만에 갈림길을 만난다.

여기서 동대산으로 갈 수 도 있지만    우리는 비룡폭포를 지나서  능선에 올라 

동대산으로 향하는게 계획이다.

비룡폭포 방향으로 진행한다

 

 

1분 지나 또 이런 안내판.

우리는 비룡폭포가 우선이다.

 

 

 

계곡을 밟고 진행을 하니

 

 

이렇게 계곡 길이 갈라 지는데  왼쪽은 바데산 방향인데 길도 또렷하지 않다.

 

  

 

오른쪽으로 진행을 하니

 

 

폭포가 나온다.

비룡폭포인 줄 알았다.

 

 

중간서부터 예기까지 같이 온 남자분에게 사진 한장 부탁하고  ㅎ ㅎㅎ

 

 

 

옆에 오르는 길로 진행을 한다.

 

 

 

그런데 저 앞에  더 큰 폭포가 보인다.

 

 

 

등로 옆에 이렇게 써 있고  줄이 쳐져 있다.

할 수 없이 줄을 넘어 비룡폭포를 향하는데

암반이 나오고 폭포는 잘 보인다.

더 가까이 갸려니 노력이 많이 필요한 상황  

참고 동영상으로 만족을 한다.

 

 

 

 

더 진행하기 곤란한 암반이 나오는데  그곳에서 비룡폭포가 잘 보인다.

 

 

 

가로로도 찍어둔다.

 

 

 

폭포 옆으로 해서 능선으로 오르는 길

길은 험하지만, 걸을 맛 나는 즐거운 코스이다.

 

  

 

험로가 이어진다.

 

 

 

계속 계곡도 이어지니 참 기분이 좋다.

 

 

 

13:00   약간 혼란스런 안내판  

여기서 나는  바데산 방향으로 코스를 잡는다.

그래야 능선 안부에 도착해서 능선을 따라 동대산으로 갈 수 있기 때문이다.

 

 

 

올라서서 8분만에 안부 도착이다.

 

조금전 동대산 화살표 있는 갈림길에서 동대산으로 향했으면 

한참 곤란을 겪었을 것이다.

 

안부에서 간단히 식사를 마치고

 

 

 

가끔 가파라지기도 하지만   평안한 코스가 이어진다.

 

 

 

 

멋진 소나무도 보고

 

 

 

예쁜 패랭이도 만났다.

 

 

 

가끔 오르지만 계속 시원한 산길 걷기

기분이 좋은 여름 산행이다.

 

 

 

조망이 터지는 곳도 나오고

 

 

 

바데산이 보이고  저 뒤에는 주왕산이 보인다.

 

 

 

그리고 또 10분 바짝오르니   644봉을 지난다

 

 

 

내연지맥의 바위

 

 

 

숲에  안개가 끼이며 몽환적인 분위기를 만들어 주니 ㅎㅎ

기분 좋다.   시원하기 까지

 

 

 

2시 10분인데  정상 2.5 Km 남았다.

생각보다 코스가 길다.

 

 

2시 27분  또 안내판   17분에 1.3 Km 걸었다.

 

 

 

계속 진행을 하고

 

 

 

분위기 좋고 ㅎㅎ

 

 

 

14시 46분  지맥과 갈라져 동대산 방향으로 간다.

 

 

 

 

14시 53분  동대산 도착

 

 

 

동대산 정상 사진도 찍고

잠시 휴식을 취하고  하산

 

 

15시 21분  , 정상에서 20분쯤 내려 오니 갈림길이 나온다.

 

 

우리는 좌측으로 해서   계곡으로 내려가기로 한다.

 

 

 

오늘  예쁜 하늘날마리꽃을 능선에서 몇번 만났다.

 

 

 

가파르게 내려가는 길

 

 

 

갈림길에서 15분 정도 내려서니 계곡이 나온다.

 

 

 

계속 계곡 물길 옆으로 하산

 

 

 

잠시 산길에 붙었다가도

 

 

 

바로 계곡으로 내려선다.

 

 

 

시원스런 물길도 만나고

 

 

6단 폭포가 있다는데..

하나씩 따져볼 여유는 없다.  시간상 ~

 

그럴듯한 계곡을 걔속 내려간다.

 

 

 

16시 9분  아까  비룡폭포 방향으로 올랐던 갈림길 도착이다.

 

 

 

호박소 위도  감상을 하고

 

 

다시  16시 14분 호박소를 지난다.

물에 들어가고 싶은데..

좀 더 참았다가  아래에서 들어가기로 한다.

 

 

 

계속 멋진 물길을 만나며  눕고 싶다 ㅋㅋ

 

 

 

또 만난 멋진 폭포

 

 

 

 

도저히 참을 수 없어  물에 들어가서 시원하게 알탕을 하였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계곡을 바라보고

 

 

 

17시 2분    비룡폭포, 동대산 진입코스 로 내려섰다

 

 

 

반기는 개망초도 바라보며

 

 

시원한 옥계계곡도 바라보고

 

 

17시 20분  산행 출발점으로 돌아 왔다.

즐겁게 산행을 마쳤다.

생각보다는 길지만 아주 즐거운 코스였다.

또 한번 만족스런 산행 ~~~

 

 

 

동대산 포항 20240713.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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