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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비진도 미륵산 2024.08.25

산행/경상도

by 가 고 파 2024. 8. 26.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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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토요일에 아들네와 함께 만남을 하였기에

일요산행을 한다

마침 아내와 함께 통영 여행계획이 있어서 

미리 사전답사 차원에서 무박으로 비진도를 갔다.

그런데  아무래도 차안에서 충분한 수면이 안되어서

오전에는 컨디션이 좋지가 않았다.

 

 

4시에 도착을 해서 30분 정도 차안에서 휴식을 취하고

 

 

서호 전통시장으로 들어가서 시락국울 먹었다.

나의 입맛에는 맞지 않았다.

 

 

 

당연히 이야기 듣던대로 서호전통시장에 가서 유명한 시락국울 먹었지만

나와서 주위를 둘러보니 충무김밥집이 여러군데 있었다.

 

 

 

통영항에 들어가서 휴식을 취하고

 

 

6시 50분 배로 출발을 한다.

 

 

 

통영항을 돌아보고

 

 

 

하늘에 습도가 높아서인지 맑은 느낌이 아니어서 많이  아쉽다.

 

 

 

저 뒤에 이따 오를 미륵산이 보인다.

 

 

 

한산도도 바라보고

 

 

 

 

7시 16분   저 앞에 비진도가 보인다.

 

 

 

먼저 내항에 도착해서 사람들을 내려주고

 

 

 

그리고 외항으로 이동을 하는데  외항 앞의 춘복도가 예쁘다

 

 

 

7시 35분  외항에 도착하고 배에서 내려 내항이 있는 방향을 본다.

 

여기서 원래 나의 계획은 북쪽 내항쪽으로 돌아서 온 뒤에  남쪽 선유봉으로 오르려 했었는데

 

옆의 전반적인 분위기가  인증도 하고  선유봉쪽으로 가는 분위기 여서

나도 먼저 선유봉쪽으로 가기로 하였다.

나중에 안 것이지만 그렇게 한 것이 잘 된 것이있다 ㅋㅋ  

 

 

 

7시 40분에  오르기 시작을 하고

 

 

잠시후에  선유봉으로 오르는 욈쪽길 안내가 나와서 

당연히 왼쪽으로 오르기로 하고 진행을 하였다.

이것도  특별한 의도가 없이 하였지만  결과적으로는 잘 선택한 것이었다 ㅋㅋ

이렇게  잘 모르고 한 산행은 내 산행에 몇번 되지 않는다 ㅎㅎㅎ

 

 

 

 

 

제대로 된 산길로 들어서고

 

 

계속 조망이 없는  숲길이 이어진다

 

  

 

가파른 길로 바뀌고  돌이 많은  경사길

 

 

 

8시 2분에  망부석 전망대 입구가 나온다.

일단 보고 가야지  ~~

 

 

 

안내판은 멋진데

 

 

 

나무도 넢아져 있고 날도 흐리고 보이는게 없다.

 

 

 

조금 더 올라가니  미인전망대가 나온다.

 

  

 

오늘 만난 경치중에 가장 이쁜 경치

역시 미인전망대다.

 

 

 

미인전망대에는 쉴 수 있게 데크도 있다.

 

 

 

흔들바위도 지나고

 

 

 

선유봉 전에는 나무 계단이 나오고

 

 

 

8시 23분  40분 걸려  선유봉에 올랐는데

조망이 터지지 않는다.

전망대를 높이든지  나무를 좀 옮기든지..

아니면  전망대라고 하지 말던지....

 

 

 

 

비슷하게 올라 오신분들 덕분에 사진도 건진다.

 

 

 

다시 하산하기 시작

 

 

 

들리는 새소리가 좋아서 영상도 찍는다.

 

 

 

20분쯤 내려오니  노루여 전망대가 나온다.

안내판은 좋지만  실제는 나무들에 가려 보이는게 없다.

겨울에나 오면 괜찮을 듯

 

 

 

 

 

 

 

설풍치 입구에서  사진을 찍었다.

조금 오른쪽으로 설 것을 ㅉㅉ

 

 

 

9시 4분 비진암을 지난다.

 

 

 

9시 17분  오른편 산호길입구를 만나고

 

 

 

 

9시 21분   원점으로 돌아왔다.

1시간 40분 걸렸다.

무박이다 보니  오를 때  피곤한 느낌이 들어서 조심하며 올랐다.

 

 

 

여기서는  내항쪽 풍경을 기대하며 걷는다.

 

 

파란선대로 걸으며 중간에 매점에서 시원한 음료도 사서 마시며 쉬었다.

 

 

해변으로 걸어 와서  마을을 통과해서 지나니  이렇게 좁은 샛길을 통과해서

 

 

 

이렇게 걷기 시작한다.  ( 9시  37분  )

아주 편한길

 

 

 

길가에 부용꽃이 참 많이 피어있다.

 

 

 

그리고 내항까지  차도를 지나서  

 

 

이런 지도를 보고 진행을 하는데

내가 받은 트랙에는  

 

 

이렇게  비진분교터를 지나서  넘어 가도록 되어 있어

마음편히  9시 55분  진행을 한다

 

 

이렇게  섬마을도 감상하며 걷는데

앞에서  내려오시는 마을 분들이 ( 추석전 벌초  작업을 하시고 오시는 듯 했다 )

이리 올라가면 길이 없다고 하셨다.

그래도  산행하는 것과는 다를 것이라 생각하고

그냥 더 올라가 보겠습니다  하고 진행을 하는데

 

 

 

10시 11분  이런 길이 나와서  옳거니  이제 제대로 산행이다  했는데

 

 

이곳까지 가서는 더 갈 수 있는 길이 없다.

풀이 너무 무성하게 자라서 도저히 진행을 할 방법이 없었다.

 

 

 

할 수 없이  내할쪽으로 다시 내려간다,

그리고  날이 너무 덥고 지쳐서

 

 

내항마을에서 천둥산 대동산으로 돌아야 하는데   

갈 마음이 생기지 않아  그냥 되돌아 간다

 

 

 

다시 삼거리 근처로 돌아 와서 

맞은편 선유봉과   해수욕장의 풍경을 담는다.

 

 

 

 

 

 

 

이렇게 비진도에서의 트래킹을 마치고

그리고  해변가 횟집에서  회덮밥을 맛있게 먹고

 

 

이쪽길은 어떤가 하고 가 보았더니

 

 

더씨펜션 옆에  이렇게 갈 수 있도록 길이 나 있었다.

 

 

 

더씨팬션 옆 바닷가

 

 

 

 

그리고  해수욕장 옆   샤워장에서 2,000원 내고 샤워도 하고 옷을  물에 헹군뒤

탈수도 하고 다시 잎으니 기분도 시원하다 ㅎㅎ

셀카봉을 한장  ~~

 

 

 

 

이렇게  모두 마치고  외항 대기실에서  오후 1시 25분 배를 타고  통영항으로 돌아 왔다.

비진도는  코스가 너무 짧고   바다를 바라보는 풍경이 충분치 않아

아내와 오는 통영여행 때는 빼기로 하였다.

돌아오는 배에서는 너무 졸려서 잠을 잤다.

 

 

 

 

2시 56분  용화사입구로 와서  미륵산을 오르기 시작

 

 

 

용화사를 지나고

 

 

3시 10분 산길로 들어선다.

 

 

 

가파른 길을 계속 오르고

 

 

 

3시 41분  미륵산 정상 도착

 

 

 

통영도 내려다 보고

 

 

 

봉수대를 바라보며 하산

 

 

 

 

 

 

50분간 오르면서 땀을 많이 흘려서 

하산을 하고 화장실에서라도 몸을 씼어야 하기에

다른 생각을 못하고 열심히 내려간다.

 

 

4시 13분  용화사를 들린다.

 

 

 

오늘  풍경이  또렸하게 잘 보이지 않는 날씨여서

그냥  운동을 한 듯한 산행이 되어서 참 아쉬웠다.

그리고 역시 이 더운 여름철의 무박은 하지 않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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