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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강원도93

태백산 2021.2.13 이번 설도 집에서 지내기에 토요일에 시간이 난다. 아내가 아직 태백산을 못갔다고 꼭 가고 싶어해서 다음매일산악회의 태백산 산행을 신청해서 간다. ​ 1일2산 함백산,태백산이라고 해서 함백산 올려보내고 태백산입구에 사람들 데려다 주고 다시 함백산에 와서 사람들 태워가는줄 알았는데.. 함백산 짧게 올라갔다 내려오는동안 주변 산책이나 함백산 다녀오거나 하는 것이었다. 불필요한 시간 낭비에 산악회 선택이 잘못 되었구나 하고 후회 ​ 나의 아내에겐 하루 1산이면 족하다.. ​ 함백산 아래에서 쉬면서 버들강아지를 만났다. 봄이 오네.. 봄이 와 ​ 그러다 보니 태백산 산행이 12시 10분이나 되어서야 시작이다. ​ ​ 유일사입구에서 올라가는 등로가 완전히 눈으로 포장을 한듯 단단하게 붙어있다. 아이젠 신고도 미끄러.. 2021. 2. 14.
금대봉 매봉산 2021.01.23 ​ 아내가 늘~~ 만항재 가고 싶다고 했었는데 어쩌다 보니 함백산을 같이 못 갔다. 그래서 함백산을 찾다가 엠티산악회를 보니 바로 위의 금대봉-매봉산 코스가 있어 아내의 동의를 얻어 신청을 하였다. 눈 또는 비의 일기예보여서 겨울이니 눈이 비로 바뀔것으로 판단하고 준비하였다 ​ 10시 30분 차가 두문동재 3거리에서 조금 진입하다가 눈이 쌓여 더 이상 진행을 못한다. ​ ​ ​ 10시 32분 산행을 시작하고 걸어서 차길을 오르다가 ​ 중간에 가파른 경사길을 올라서 가로 지른다. 11시 15분 함백산 쉼터 앞을 지나고 ​ ​ 11시 19분 두문동재를 지난다. ​ ​ ​ 펼쳐지는 기막힌 설경에 우리는 아주 기분이 좋아진다. ​ ​ 기가막힌 상고대 ! ​ ​ 금대봉으로 향한다. ​ ​ 그저 감탄만... ​ ​.. 2021. 1. 24.
구곡폭포-검봉산-강선봉 2020.07.01 2020. 7. 2.
선자령 부부산행 2020.02.27 가로 화면으로 제작한 영상 세로 화면으로 제작한 영상 화요일, 수요일 영동에 눈이 내렸다. 아내와 함께 선자령을 향한다. 당분간은 타인과의 접촉을 줄이기 위해 차를 가지고 간다. 천국이 따로 없는 풍경에 너무나도 행복하였지만.. 마음 한 구석에는 걱정이 남아있다. 이 나라가 국민 모두가 함께 행복한 나라로 나아가는 것을 이 병이 막을까봐 ..... 2020. 2. 28.
치악산 황골-비로봉 (왕복) 2020.2.22 수요일에 치악산을 걸으며 설경을 만끽하였었는데.. 혼자 본 설경이 너무나도 마음에 걸린다. 아내와 함께 걸었었다면.. 너무나도 좋았을텐데... 너무나도 아쉬운 마음이 가득~~ 하여서.. 비록 토요일 치악산 정상 일기예보는 새벽까지 비가 오는 것이지만.. 기온은 영하이니까.. 이런 일기예보에선 반드시 눈이 쌓여 있다고 믿기에.. 눈이 녹아서 아무것도 없을 거라는 아내를 달래고 달래서 어떻게든 시도를 해보기 위해서 출발한다. 코로나19를 피하기 위해 우리 승용차로 내가 운전해서 황골탐방지원센터까지 갔다가 비로봉까지 원점 회귀하는 산행을 계획한다. 아내에게 상고대를 보여주기 위해서 이런정도야 얼마든지 할 수 있다 ㅋㅋ 산행 초반에는 마치 따듯한 바람을 불어서 눈을 다 씼어낸 듯 한 풍경에 아내에게 이런 길 보.. 2020. 2. 23.
치악산 황골-비로봉-구룡사 2020.2.19 요즈음 코로나19로 휴무가 계속되어지는 때 지난 주말 산행이 약했었으니.. ㅎㅎ 수요산행을 신청하였다. 다음매일산악회의 영리산행팀인줄 알고 신청하였는데 참가해서 알고보니 동호회였다 ^^ 동호회에 같이 어우러지지 못하여 미안했지만 , 도저히 맞출 수 없는 산행스타일이니 어쩔 수 없이 앞서 가게되었다. 황골탐방센터에서 9시 35분에 산행이 시작된다. 혹시나 앞서가서 실례가 되나하고 좀 걱정을 하였는데,, 앞에 가시는 분이 한두분 보여서 같이 따라서 올라간다. 마주보이는 산이 모두 눈으로 덮혀있어서 오늘 아주 멋진 설경이 기대된다 초반은그냥 입석사를 오르는 도로를 걷는다. 눈이 가득한 산의 풍경에 오늘 산행은 정말 대단하겠구나 하고 기대가 가득해진다. 눈이 녹는 풍경도 아름답다. 얼음과 눈이 가득 쌓인 계곡도.. 2020. 2. 20.
오목골-고루포기산-능경봉-대관령,2020.02.01 이번 토요일 2월 1일은 금년들어 친구 아벨님과 금년들어 산행을 같이 못하여서 같이 가려고 의논을 하였으나 아벨님이 설악 비탐구역쪽으로 이야기를 하니 나는 설산에 비탐구역은 이제 좀 자제해야겠다고 하여 서로 다른 산행을 하게 되었다. 좀 아쉬웠지만.. 어쩌랴.. 세월이 흐르는 .. 2020. 2. 2.
드름산, 2020.01.28 1월28일 화요일에 시간이 났다. 연휴에 아내와의 짧은 산행만 하였기에 산고프던 마음을 뉴가자산악회에서 진행하는 드름산 산행에 참가하여 달랬다. 금년 1월에는 뉴가자산악회 산행을 2번이나 할 수 있어서 참 반가웠다. 당연히 김유정역에서 드름산까지 걸을것으로 생각하였었는데.. 대장님이 남춘천역에서 내려서 닭갈비집 차량을 이용하여 칠전동에 있는 대우아파트에서 산행을 시작하신다. 난 좀 아쉬웠지만.. 다 이유가 있으려니 생각한다. 10시 40분 산행 시작 아파트에서 좀 올라가니 안내도도 있다. 나무 숲으로 들어서는데 기분이 참 좋은 곳이었다. 중간에 운동기구로 몸도 풀어가며 하는 산행 ㅎㅎ 여유만만 산행이다 눈이 포근히 쌓야도 참 좋은 길이겠다. 군데 군데 운동기구가 있어 근처 주민들의 아주 좋은 운동코스가 .. 2020. 1. 29.
운탄고도,하이원호텔 2020.01.18 내일 일요일에 청실홍실부부모임 행사가 있어 토요일에는 가볍게 걷기로 하였다. 혹시 나중에 부부모임코스로 활용이 가능할까하여 운탄고도를 가보기로 하고 신청했다. 코스가 좀 짧고 시간이 남아 하이원호텔에서 로프웨이를 타고 스키장위에까지 다녀왔다. 생각보다 긴 코스의 로프웨이가 괜찮았던것 같다. 마지막 태백산 아래의 얼음 축제장 주차장에는 정말 먹을 게 하나도 없었다. 비싸기만 하고.... 2020. 1. 24.
치악산 남대봉 20191203 첫눈을 맞은 치악산 남대봉 산행 산행이 그리워 화요일 산행을 하였다. 산행이 끝날 무렵 나혼자 눈내리는 길을 걷다 보니 노래가 나온다. 걸어가며 한곡 ㅎㅎ 2019. 12. 14.
삼악산, 용화봉-청운봉-등선봉, 2019.11.03 아내가 처제와 함께 제주도를 가는데 새벽 비행기 새벽에 김포공항으로 가는 리무진이 있다고 본 것 같았는데 며칠 전 확인을 하니 없다. 할 수 없이 토요산행을 못하게 되었다. ( 아벨님에게 양해를 구했다 ) 이 가을 중요시기에 좀 섭섭하지만 어찌하랴..... 토요일 새벽 아내를 태우고 .. 2019. 11. 4.
왕승골-연가리골 201908.05 토요일, 일요일에 손녀딸들이 방학이어서 할아버지 할머니에게 놀러 왔다. 그러니 산행을 할 수 없는 것은 당연하고..... 이번 주일까지는 아직 휴가인지라.. 월요산행으로 연가리골을 간다. 구룡령 근처 왕승골입구에서 차에서 내리는데.. 28명중 11명만 산행을 하고 나머지분들은 ㅎㅎ 연.. 2019. 8.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