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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강원도93

2011년8월14일 연가리골-아침가리골 , 아 ! 이 맛을 느끼려고.... 부부동반을 할 수 없게 되어 또 나 혼자 출발하게 되었다. 가서는 모두 잊고 자연에 푹 빠져 즐겁게 지내고 올 수 있지만, 가기전 까지는 어떻게든 맞춰 보려고 애쓰다 안되는 것이니 아쉬울 수 밖에 없다. ----- 새벽같이 일어나 아내가 만들어 준 카레라이스를 든든히 먹고 쾌적한 상태로 .. 2011. 8. 15.
2011년 6월 4일 용화산 .. 멋과 향기가 있는산 이번엔 지난번 백화산 산행을 계기로 가입한 "늘푸른산악동호회"에서 계획한 용화산 산행에 참여하였다. 늘산동("늘푸른산악동호회")의 산행계획이 내가 가고 싶은 곳과 일치한다. 고성2리 양동마을에서 사여령으로, 고탄령 , 용화산 정상 - 큰고개 - 그리고 다시 양동마을로 내려오는 산행 오봉산은 .. 2011. 6. 5.
2011년 3월 27일 가리산(홍천) 오늘은 아내와 함께 부부산행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코스의 변화는 좀 주고 싶고, 차를 오래 타면 아내가 힘들어 하니 멀리 가기는 그렇고.. 그래서 결정한 산이 설악산 다녀오다 항상 관심을 두던, 가리산(홍천)을 택했다. 새벽 5시20분 기상하여, 밥과 삽겹살까지 구워 먹고 든든한 상태로 아침 7시15분 .. 2011. 3. 27.
2011년 2월 27일 능경봉-고루포기산 - 눈의 나라(雪國)를 다녀 오다. 오늘은 설악산을 가고 싶었었는데 국립공원 입산 통제가 되어 어디를 갈까 하고 이산, 저산을 생각하다가 혹시 남은 눈을 좀 볼 수 없을까 하고 선택한 산이다. 대관령옛길 휴게소 - 능경봉 - 대관령전망대 - 고루포기산 - 닭목령 까지의 6~7 시간 정도의 거리 이번 산행도 아내가 쾌히 같이 가겠다고하.. 2011. 2. 28.
2011년 1월 22일 함백산 평소에 산에 다니던 기본을 충실히 지키지 않은 것이 고생을 자초한 산행이 되었다. 산악회에서 안내를 한 산행이어도 , 난 항상 미리 지도를 준비하고, 코스를 살펴본 후에 계속 비교 하며 산행을 한다. 그러나 이번 산행에서는 대충 개요도만 준비하고, 안이하게 생각한 것이 2시간 동안 없는 길을 찾아 위험스런 산행을 하고 말았다. 결과적으로는 오래전에 지도만 보고 , 산행을 나서던 긴장된 마음을 즐긴 산행이 되었지만, 좋은 방법은 아니다. 오늘의 예정된 코스는 강원도 정선의 싸리재 - 은대봉 - 중함백(1505) - 함백산 (1572) - 만항재 - 창옥봉(1238) - 수리봉 (1214) - 화방재 ( 영월군 인듯 ) 이다. 아침, 7시 잠실역으로 가기 위해 4시40분부터 일어나 준비를 시작한다. 아침을 .. 2011. 1. 23.
2011년 1월8일 삼악산 종주산행 - 경춘선 경춘선이 복선전철이 된 후 벼르다가 아내에게 삼악산 산행을 제의하고 쾌히 동의를 얻어 즐거운 마음으로 준비를 한다. 삼악산은 우리가 결혼전에 등반하였던곳이다. ( 1978년 3월2일 ) 그리고 만난지 얼마 안되어서 데이트로 삼악산장을 다녀온 곳이기도 하다. ( 1974년 초겨울 ) 우리에겐 .. 2011. 1. 9.
방태산의 가을 오늘은 틀림없이 사람으로 가득찬 설악산, 북한산, 도봉산을 피해 갈곳이 없나 궁리한 끝에, 네이버의 "자유산악회"가 방태산에 간다고 하여, 방태산을 선택하였다. 유명한 "적가리골의 예쁜 게곡과 단풍"을 생각하며... 결과는 80% 성공 ! 아침 단풍이 아닌 오후 늦은 단풍은 아무래도 아름다움에서 20% .. 2010. 10. 24.
2010년 6월 5일 치악산 종주 2 향로봉 도착 ( 오늘의 산행중 이제 3분의 1 왔다 ) 이제 비로봉이 5.9Km 남았단다.. 그러나 비로봉은 코빼기도 안보이고.... 재미없다... 좀 보면서 걸어야 좋은데 쉽게 내려 갈수 있는 갈림길...그러나 난 그런 유혹에 안넘어 간다 계속 되는 아담한 산 능선길... 이럴때 마다. 마음속의 아내와 .. 2010. 6. 16.
2010년 6월 5일 치악산종주 1 ( 성남공원지킴터 - 남대봉 - 비로봉 -구룡사 - 멀고도 먼 버스 주차장까지 8시간 20분에 치악산을 종주하다 ) 성남공원지킴터에서 출발 차가 다니는 길을 계속 걸으려니 재미는 좀 없다.. 그래도 앞으로를 기대하며... 그래도 길옆의 계곡을 보며 마음을 달랜다...아 ! 길이 저 계곡을 따라서.. 2010. 6.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