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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전라도

월출산 2022.03.09

by 가 고 파 2022. 3. 11.

대통령 투표일

사전투표를 마쳤기에 오랜만에 월출산을 향한다.

2017년 4월에 두번 두번 다 비경산행으로 천황봉은 들리지 않았다.,

2016년에 산성대능선 열고 나서 다녀왔을 때도 천황봉을 들지지 않았었다.

2005년에는 두번 다녀 왔었는데 그때는 월출산 천황봉 거쳐 도갑재로 갔었다.

17년만에 들리는 천황봉이다.

산행은 10시 59분 에 산성대능선 입구에서 시작

대나무 숲이 먼저 나를 반겨준다.

10여분 올랐는데 하늘에 뿌연 기운이 있어 아쉽다.

잠깐 바위길로 오르기도 하고

앞으로 올라야 할 천황봉이 자 위에 보인다.

6년전에 왔었는데 그 때 보다 탐방로에 시설이 많아 진듯 하다

5분 쯤 올라 뒤돌아 보니 영암읍이 한 눈에 보인다.

옆에 있는 장군봉 능선

2017년에 저곳으로 하산을 했었다.

오르는 방향에서 왼쪽 능선

오른쪽 능선

지나온 능선

12시 22분 아래 풍경이 멋지다.

앞으로 오를 능선이 참 멋지다.

지나온 능선도 좋고 ㅎㅎ

볼수록 오랜만에 잘 왔다는 생각이 든다.

12시 48분 광암터 삼거리에 도착

오늘은 천황봉으로 향한다.

저 아래쪽에 오늘 내려가며 들르게 될 구름다리가 보인다.

1시 5분 통천문 삼거리를 지난다.

통천문을 지나고

천황봉 바로 아래에서 오늘 내여갈 능선을 내려다 본다.

아주 멋진 풍경이다.

1시 18분 정상 도착

미왕재로 이어지는 능선이 멋지게 펼쳐저 있다.

천황봉에서 잠시 쉬고 아래를 내려다 보고 하산을 시작한다.

통천문 삼거리로 내려와서

구름다리를 거쳐 천황사로 가는 등로로 들어선다.

예전에 구름다리 공사 때문에 이 코스를 가지 못했기에 오늘 처음 맛보는 코스

내려가는 나도 아주 가파르게 느껴지는데.. 올라오시는 분들 대단하다.

1시 46분 경포대능선 삼거리를 지난다.

바위능선 옆으로 나있는 코스가 참 대단하다.

봉우리 하나 하나가 다 멋지다.

이 능선의 왼쪽에 구름다리가 있으니 왼쪽으로 넘어가는 길을 만나게 될것 같다.

넘어가는 코스

올라서 보니 암봉이 대단하다.

맞은편엔 장군봉 능선이 대단하다.

저 아래에 구름다리가 보인다.

2시 35분 구름다리에 도착

3시 7분 천황사 도착

3시 19분 평지로 내려왔다.

탐방안내소에 들러 국립공원 스탬프도 찍고

주차장에 와서 휴식을 취하고 있는데 산수유꽃이 피어 나고 있다.

내일이면 만개 할 것 같은 산수유



오랜만에 월출산에 와서 구름다리 코스도 지나보고 참 즐거운 산행이었다.